반도체 기업투자, 벤처기업 스톡옵션 세금 감면 확대 등
[신성대 기자] 경기도 화성시 정(반월동, 동탄1,2,3,5동)에 출마한 국민의힘 유경준 후보가 2호 공약으로 「반도체 동반성장」을 18일 발표했다.
유경준 의원은 이날 「반도체 동반성장」전략에서 ‘동반’이란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위치한 화성시 정 선거구 동탄과 반월동의 앞글자임과 동시에, 메모리 반도체 파운드리(제조) 위주인 국내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비메모리 분야 및 팹리스(설계) 분야까지 반도체 영토를 넓혀 메모리-비메모리 반도체, 설계-제조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반도체 동반성장」공약에는 동탄을 대한민국의 반도체 심장 도시로 이끌기 위한 전략이 담겼다. 첫 번째로 현재 3천억원 규모인 반도체 생태계 펀드를 최대 5천억원까지 확대하고 펀드 내 반도체 설계 기업 투자 전용 계정 신설을 추진한다고 했다.
또한 두 번째로 반도체 설계 벤처기업의 스케일 업(기업규모 확대)을 위해 벤처 창업과 IPO(기업공개)를 지원하는 전담조직 신설을 추진한다고 밝히며, 세 번째로 동탄 신도시 내 반도체 설계 벤처를 위한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추진을 공약했다.
아울러 네 번째로, 반도체 기업 시설투자 금액에 대한 법인세 세액공제율을 대폭 확대하고, 현행법상 2024년말까지인 세액공제 특례를 2027년말까지 3년 연장을 추진할 뜻을 밝혔다.
한편, 벤처기업 임직원에게 부여되는 스톡옵션 행사시 비과세 한도를 상향하고 RSU(양도제한 조건부 주식)에 대한 비과세 특례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유경준 후보는 “반도체 동반성장 전략을 통해 동탄과 반월을 대한민국 반도체 심장 도시로 이끌어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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