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적으로 좌편향 성격을 띤 것으로 알려진 단체와 일부 언론이 황상무 대통령 비서실 시민사회수석의 식사 자리 발언을 트집잡아 해임을 요구해서 빈축을 사고 있다.
한국기자협회를 비롯한 좌편향 단체들과 일부 좌파 언론들은 평소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여당을 공격하는데 자신들의 미디어 역량을 동원하는 행태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방송기자연합회·전국언론노동조합·한국영상기자협회·한국PD연합회 등은 성명을 통해 “언론 자유를 앞장서 보호하고 증진시켜야 할 사회 소통의 중심에 서 있는 시민사회수석이 농담이라며 과거의 언론인 테러를 언급한 것은 해당 방송사뿐 아니라 방송 언론계 전체에 대한 협박”이라며 퇴진을 요구했다.
문제는 이들 단체들이 죄다 좌편향 언론단체라는 점이다. 이들은 몰려다니면서 민주당이 발의한 방송법을 공동으로 입법 추진하는가 하면, 일부 좌편향 언론인들의 입장만을 대변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이 문제삼고 있는 황상무 수석의 발언 역시 기자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나왔던 사적인 발언으로 퇴진 요구까지 받을만한 사안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이들은 민주당 또는 진보당에 대해서는 거의 공격하지 않고, 특히 언론단체들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수년간 문제가 되고 있는 언론노조의 행태에 대해서는 거의 지적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각에서는 "황 수석이 기자들을 협박하거나 폭행한 것도 아니고, 과거 자신의 경험을 한두마디 소회했다는 것을 트집잡아 기자들이 악의적으로 침소봉대하여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행태는 자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들 단체들이 문제삼고 있는 황 수석의 5.18관련 발언 역시 5.18의 근본적인 취지를 훼손시킨 것이 아니라 충분히 의혹을 가질만한 사안에 대해 개인적인 느낌을 이야기한 것으로 이처럼 사퇴 요구를 하면서 호들갑 떨 일이 아니라는 분석이다.
5.18에 대해 개인적인 견해를 언급을 하는 것에 대해 원천차단하고 봉쇄하면서 개인의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좌파 언론카르텔이야말로 언론계에서 퇴출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KBS와 MBC 등 공영방송 20년 차 복수의 기자들을 비롯하여 여의도 정치권과 국힘 지지자들은 "지나친 좌파 언론카르텔의 악의적인 정치 공세를 무조건 다 받아주는 것만이 능사는 아닐 것" 이라면서 "그 동안 좌파 언론카르텔이 펼쳐왔던 정치적인 활동을 감안한다면, 오히려 단호하게 선을 긋는 것이 국민을 위해 합리적인 판단일 것이다" 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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