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돈 작가의 ‘말주변이 없어도 대화 잘하는 법’ 7년 만에 재판 인쇄!
김영돈 작가의 ‘말주변이 없어도 대화 잘하는 법’ 7년 만에 재판 인쇄!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24.03.1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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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지만 당당하게, 간결하지만 정확하게, 말주변 없는 사람들을 위한 전략적 대화법
현재 8권 책 집필, 집필한 책의 메시지를 현장에서 선순환하는 작가로 알려져
대화법 강사, 저자와의 만남 등 연 50회 이상의 강연 요청, 인문서, 에세이, 시로 진입

‘사람에 대한 따듯한 시선’으로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김영돈 작가의 책 ‘말주변이 없어도 대화 잘하는 법’ 재판본이 출시됐다. 김영돈 작가는 2016년 ‘강남 청년 고독사’, ‘국정농단’이라는 큰 이슈 한가운데에 혜성처럼 나타났다.

김영돈 작가는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를 “서 있기만 해도 사람의 물결에 쓸려가는 강남 한복판에서 ‘청년 고독사’라는 기사를 보고 ‘30년 옹알이’를 멈추기로 했다”라고 답했다.

지난 2016년 10월 10일 김창옥의 ‘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 반기문의 ‘반기문 성공 비밀’이 같은 시기에 출간됐고 대통령의 연설비서관이었던 강원국 작가의 ‘대통령의 글쓰기’가 갑자기 주목받았다. 이들과 순위경쟁을 하면서 ‘말주변이 없어도 대화 잘하는 법’은 자기 계발 전국 순위 4위까지 올랐다. ‘매주 300권씩 팔려나갔다’라는 소식을 듣고 김영돈 작가는 남의 얘기인 줄 알았으나 이는 사실이었다.

책의 성공 요건으로 김영돈 작가는 “80대 20의 법칙이죠. 제목이 80, 내용이 20. 하지만 제목에 속았다는 정도로 내용이 부실하면 초판(3천 부)도 나가기 어렵습니다. 제목 보고 읽었는데 내용도 재미있고 유익하다는 평을 들어야 합니다”라며 내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영돈 작가는 끊임없이 움직이는 사람이다. 첫 책을 쓰고나서 그의 행보를 보면 이를 증명할 수 있다. ‘말주변이 없어도 대화 잘하는 법’의 성공으로 작가는 대화법 강사로, 저자와의 만남 등으로 연 50회 이상의 강연 요청을 받고 있다.

 

책의 성공 이후 그는 상담학박사, 국제공인 침구사자격을 취득했을 뿐만 아니라 머리로 받아낸 생각을 가슴에 담고 발로 실천하는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 매년 1권의 책을 써서 현재 8권의 책을 집필했다. 그는 집필한 책의 메시지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선순환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말주변이 없어도 대화 잘하는 법’으로 말문이 트인 이후 그는 날개를 단 듯 집필과 강연,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작가 되는 법 삐뚤어진 또라이의 작가일지, 안나의 집 노숙인 대상 의사소통 프로그램 운용, 내가 당신을 계속 걱정해도 될까요, 희망 충전 상담 여행, 변화를 돕는 의사소통 카드 개발, 에세이 바람이 언제나 그대 등 뒤에서 불기를, 햇살은 그대 얼굴을 따스하게 비추고’로 이어진 그의 글쓰기 행보는 자기계발서를 넘어 인문서, 에세이, 시로 진입하고 있다.

작가에게 첫 책이 7년 만에 재판 인쇄된 느낌을 물었더니 그는 이렇게 말했다. “속 썩이고 미덥지 않던 나 닮은 아들자식 해병대에 보냈는데, 죽지 않고 살아 돌아와서 ‘아버지 나 취직도 하고 장가도 갈래!’하고 떠벌이는 느낌이랄까요”라고 말이다.

‘말주변이 없어도 대화 잘하는 법’은 초판 12쇄 3만 부 이상 판매됐으며 김영돈 작가의 다양한 소식은 블로그 ‘MI 엠마오 커뮤니티(몸 마음 치유공동체)’를 통해서 접할 수 있다. 그의 현재 직함은 국제침구의학협회 경기지부장, 한국강사교육진흥원 수석연구원, 노숙인 시설 안나의 집 운영위원이다.

출판 이후 그가 영혼이 열릴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팽이 온도는 250도까지 올라왔다. 신영복 선생은 ‘여윈 바늘 끝이 떨고 있는 한 바늘이 가리키는 방향을 믿어도 좋습니다’라며 흔들림을 멈추지 말 것을 주문했다. 불통의 시대에 주목받던 ‘말주변’ 이후 7년!

통하지 못한 이웃은 여전히 아프다. 매우 아플 때는 종종 자신이 보이지 않는다. 언제나 그곳에 만나 위로하고 싶은 아픈 이웃이 있다. 불통의 시대 이후 다시 7년, 우리는 얼마나 소통하고 있을까? 우리는 다시 내일을 기약하며 ‘장인, 맛집, 프로’로 살아가는 이웃들을 꿈꾼다. 맨발로 달려가고 싶은 그런 이웃들을 향해 끊임없이 움직이는 김영돈 작가의 응원 글을 다시 읽는다.

‘바람이 언제나 그대 등 뒤에서 불기를, 햇살은 언제나 그대 얼굴을 따스하게 비춰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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