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중, 부천을, 도시행정 전문가로 대변혁 이루겠다
박성중, 부천을, 도시행정 전문가로 대변혁 이루겠다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24.03.1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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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중의 대변혁 공약으로 긴장 고조...설훈의 무소속 도전에 눈길

[정성남 기자]경기도 부천시를 대표하는 부천을 선거구에서는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큰 변화의 바람이 불었다.

더불어민주당의 설훈 의원이 탈당한 뒤, 이재명 대표의 측근으로 알려진 김기표 변호사가 민주당 후보로 선출되었고, 반면, 국민의힘에서는 박성중 의원이 부천을 선거구에 전략공천 받아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이로 인해 부천을 선거구는 김기표 민주당 후보, 박성중 국민의힘 후보, 그리고 사천(사심공천)에 반발해 민주당을 탈당한 설훈 의원이 무소속 출마해 3파전 구도로 치러질 예정이다.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기표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나, 박성중 의원은 중동신도시를 포함한 부천시의 큰 변화를 위한 공약을 내세우며 유권자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박 의원은 경기 부천을에서의 전략공천 배경, 본인 소개, 제시할 공약, 중동신도시 재건축 비전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선거 승리를 위한 각오를 다졌다.

박성중 의원은 성균관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도시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은 도시행정 전문가로, 1기 신도시인 중동신도시가 자리하고 있는 부천을 선거구를 탈환할 적임자로 지목된 것이다.

박 의원은 도시행정 전문가로서 부천시의 대변혁을 이루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중동신도시 재건축, 경인전철 및 경인고속도로의 지하화, 서울지하철 7호선 급행열차 증차 등을 포함한 맞춤형 지역공약을 통해 부천을의 발전을 약속했다. 또한, 3선 국회의원으로 선출될 경우 언론개혁, 과학기술 국정과제 완수, 부천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부천시민들에게 진심을 담아 호소했다. 그는 민주당에 대한 심판과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자신이 윤석열 정부의 지지를 받아 부천시의 숙원 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중진의원이 될 것임을 약속했다. 이번 선거가 부천시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박성중 의원의 부천을 출마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출마 요청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당의 요청을 수용해 ‘전략공천’ 됐다. 지금 부천을은 중동신도시 재정비를 효율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에서 이 지역은 30년 이상 노후된 1기 신도시와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 현안이 산적해 있다. 그래서 당이 구청장 출신이자 도시행정 전문가인 저를 전략공천 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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