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호남 없으면 나라도 없다...호남 지역 발전 중요 의견 피력"
尹대통령 "호남 없으면 나라도 없다...호남 지역 발전 중요 의견 피력"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4.03.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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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은 지금 미래 산업의 전진기지로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어...정부도 최선 다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을 주제로 열린 스무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을 주제로 열린 스무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신성대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14일 호남 지역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에 중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호남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는 이순신 장군의 '약무호남 시무국가'(若無湖南 是無國家·호남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 정신을 인용하며, 정부도 전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호남은 지금 미래 산업의 전진기지로 새로운 길을 열어가고 있다"면서 이에 맞게 발전 방안을 속도감 있게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검사 시절부터 호남 지역과의 깊은 인연을 강조하며 호남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03년부터 2005년까지 광주에서 근무한 경험을 언급하며, 호남 지역 전체를 둘러보고 살핀 일화를 공유했다.

또한, 정부 출범 이후에는 5·18 기념식,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목포 전국 체전 등 호남 지역의 중요 행사에 참석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와의 협력을 통해 전남을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이는 호남 지역의 발전이 전국적인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전략적 접근이라 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호남 지역의 경제 및 사회적 발전을 위한 정부의 의지를 분명히 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과 연대를 강조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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