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2027년까지 예산 1조 5천억원 확대
윤석열 대통령,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2027년까지 예산 1조 5천억원 확대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4.03.13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민국, 우주경제 시대로의 대전환 "2045년까지 100조원의 민간 투자 유치 및 25만 개 일자리 창출 목표"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신성대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경남 사천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행사에 참석해 2027년까지 우주개발 예산을 1조 5천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이번 발표는 우주산업 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전남, 경남, 대전을 포함한 삼각 체제를 통한 민간 주도 우주산업 육성에 중점을 둔다.

윤 대통령은 "무한한 기회와 엄청난 시장이 있는 우주를 향해 더 힘차게 도전해야 한다"며, 우주항공청 설립과 우주경제 로드맵 제시를 포함한 세계 최고 수준의 클러스터 삼각 체제의 출범을 발표했다. 그는 또한 정부가 민간기업이 구축하기 어려운 우주환경시험시설 같은 핵심 인프라를 구축할 책임을 질 것임을 약속했다.

이외에도 윤 대통령은 정부·민간 매칭 우주펀드를 2배 이상 확대하고, 2045년까지 100조원 이상의 민간 투자 유치 및 25만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우주기술이 단순히 안보 경쟁에 국한되지 않고, 기존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며 신산업을 탄생시킬 미래 성장동력"이라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