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빵집 라피아브레드, 초등학생 대상 '빵 만들기 체험' 요리 교실 오픈
수원 빵집 라피아브레드, 초등학생 대상 '빵 만들기 체험' 요리 교실 오픈
  • 문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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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4.03.12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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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빵과 캐릭터 쿠키로 재미있게 배우는 요리의 맛
실제 제빵 현장에서 체험, 요리 즐거움과 소통 기회 제공하는 차별화된 요리 교실
좌) 라피아브래드 대표 황광선    중) 최시은 초2    우) 최시아 초4

 

수원 라피아브레드는 지난 2월 20일부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빵 만들기 체험' 요리 교실을 오픈했다. 요리 교실은 소금빵과 캐릭터 쿠키를 만들어 보는 체험으로 재료부터 완성까지 전 과정을 직접 해보는 것이 특징이다.

"저는 초등학생들에게 요리의 재미와 맛을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빵 만들기는 간단하지만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는 요리이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쿠키를 선택해 재미를 더해 주고자 했습니다"라고 수원 라피아브레드 황광선 대표는 말했다.

요리 교실은 라피아브레드의 실제 생산 라인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생산 라인의 모습을 직접 보고, 안전교육을 받은 후에 요리를 시작했다. 첫 번째로 만든 것은 ‘소금빵’이었다. 참가자들은 밀가루 반죽을 밀대로 밀고 버터를 올려 소금빵 모양을 만들었다. 그리고 재료를 50분간 발효시킨 후 오븐에 구웠다. 두 번째로 만든 것은 ‘캐릭터 쿠키’였다. 참가자들은 알록달록 예쁜 색의 쿠키 반죽을 밀대로 민 후 미리 준비된 캐릭터 틀로 찍어, 잘라내고, 오븐에 구웠다.

요리 교실에 참여한 최시아(초4) 양은 "소금빵은 처음 만들어봐서 어려웠지만, 재미있었어요. 갓구워진 따뜻한 소금빵은 너무 맛있구요. 캐릭터 쿠키는 귀여워서 좋았어요. 직접 만든 빵과 쿠키는 정말 맛있어요"라고 말했다.

동생 최시은(초2) 양은 "제빵사 아저씨가 일하는 모습을 직접 보니, 나도 제빵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말했다.

수원 라피아브레드는 요리교실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요리의 즐거움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요리학원이 아닌 실제 제빵 현장에서 체험하는 차별화된 요리 교실을 선보였다. 수원 라피아브레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요리 교실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 지역 주민들의 현장형 제빵 체험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피아브래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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