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의 진로 걱정과 상속 문제, 복합형 스터디카페 창업으로 한번에 해결
자녀의 진로 걱정과 상속 문제, 복합형 스터디카페 창업으로 한번에 해결
  • 유혜선
    유혜선
  • 승인 2024.03.0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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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취업난으로 인한 취업 대신 창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쉽게 시작할 수 있다고 하는 다수의 소자본 창업은 낮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치열한 경쟁이 불을 보듯 뻔하다. 자녀에게 평탄한 미래를 선물하고 싶은 부모 입장에서는 자녀의 창업 계획에 걱정이 앞서기 마련이다.

만일 금전적 여유가 있는 부모의 입장으로 창업을 계획중인 자녀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면 '창업자금 증여세 과세특례제도'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창업자금 증여세 과세특례란 18세 이상인 사람이 중소기업을 창업할 목적으로 60세 이상의 부모(부모 사망 시 조부모)로부터 창업 자금을 증여받은 경우 증여세 과세가액에서 5억 원을 공제하고 10% 세율을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해당 제도는 60세 이상의 부모가 18세 이상의 거주자인 자녀에게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이 아닌 재산을 창업자금으로 증여하고, 증여일로부터 2년 이내에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른 중소기업(광업, 제조업, 음식점업, 각종 서비스업 등)에 해당하는 업종을 창업하는 경우 적용이 가능하다.

A씨(서울 동작구, 65세)는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다 상속세 세율의 누진세가 최대 50%나 된다는 사실을 듣고는 깜짝 놀랐다. 아직 건강하니 상속에 대한 계획은 먼 얘기라고 생각했던 A씨는 30대 초반의 아들과 함께 세무사를 찾아 상담을 진행하며 창업자금 증여세 과세특례 제도에 대해 알게 되었다.

A씨는 작은 음식점 창업을 구상하고 있던 아들과 상의 끝에 아들에게 창업자금을 증여하고, 음식점보다 여유있게 운영 가능한 스터디카페를 창업하고, 이후 운영수익으로 안정적으로 음식점 창업을 준비하도록 조언했다.

이들이 선택한 스터디카페 브랜드는 오리엔탈 무드의 독특한 인테리어 컨셉을 가진 '청학도원'이다.

청학도원은 스터디존, 포커스존 등의 학습과 업무를 위한 공간과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카페존, 프리라운지, 루프탑 등 다양한 컨셉의 복합 공간 설계로, 기존의 소규모 스터디카페와는 완전히 차별화된 '스터디라운지'를 지향하는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A씨는 인터뷰를 통해 "여러 스터디카페 브랜드를 비교했는데, 특히 청학도원의 안마의자가 구비돼 있는 프리라운지 공간과 루프탑이 마음에 들었다. 장시간 공부를 하다 한 숨 돌리고 싶었던 학창시절의 내 마음을 들킨 것 같았다. 오픈 후 아들에게서 '이용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아보인다, 오늘도 만석이었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청학도원을 선택한 것은 참 잘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청학도원 브랜드의 모회사인 ㈜행복한성공 관계자는 "브랜드 초기 기획부터 운영자가 아닌 고객의 마음으로 공간을 설계하여, 장시간 학습이나 업무에 집중해야 하는 이들이 하루종일 머물 수 있는 곳을 만들고자 했다. 최고의 고객만족도를 만들어내는 것이 지속 가능한 최고의 매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리의 철학 때문이다. 이후 전개될 매장에서도 해당 상권에 대한 치밀한 분석을 통해 최상의 만족도를 끌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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