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 하이로닉이 그리스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이로닉은 최근 출시한 'NEW DOUBLO 2.0 (국내 제품명: V-RO ADVANCE, 브이로 어드밴스)'와 기존 주력 제품의 그리스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대리점과의 독점 유통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50만 달러로, 시장 상황에 따라 매출 규모는 변동될 수 있다.

하이로닉은 아시아 주요 국가에 이어 그리스를 계약을 체결하며 자사 주력 제품의 기술력을 입증, 지중해 인근 국가 공략해 매출을 점진적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하이로닉 관계자는 “미용의료분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럽 지역에 'NEW DOUBLO 2.0 (국내 제품명: V-RO ADVANCE, 브이로 어드밴스)' 등 당사 주요 제품의 제품 경쟁력 홍보와 매출 상승을 위해 본격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추진, 시장 다각화를 통해 2024년은 해외에서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로닉은 현재 중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 진출을 위한 의료기기 인증(ANVISA)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인증 절차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올해부터 중남미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매출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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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혜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