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스갤러리(Kara’s Gallery) 이창효 작가의 개인전 ‘풍요’전시 개최
카라스갤러리(Kara’s Gallery) 이창효 작가의 개인전 ‘풍요’전시 개최
  • 최재용 기자
    최재용 기자
  • 승인 2024.03.06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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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6일까지, 바쁜 현대인들의 마음에 고향의 기억을 전해주고 고향에 대한 기억과 정을 자두를 통해 표현

카라스갤러리(관장 배카라, 서울특별시 강남구 봉은사로 84길 7)에서 이창효 작가의 개인전 ‘풍요’전시가 오는 4월 6일까지 개최된다. 전통 과실인 오얏 (자두)을 주제로 화폭에 담는 이창효 작가는 자두 밭에서 방금 수확한 듯한 싱싱함과 새콤달콤한 느낌을 표현 하고자 하였으며 특히, 자두 표면에 가득한 뽀얀 분을 표현하는데 집중하였다.

푸른색의 자두 잎을 빨간 자두와 같이 구성함으로 보색대비의 효과로 자두의 싱싱함을 더욱 강조하고, 작품의 배경 처리는 전통문살이미지나 기억을 주제로 한 모노 톤의 비 구상적인 이미지를 표현함으로 인해 주제가 돋보이도록 하는 효과를 주었다.

기억 속에는 힘들었지만 따뜻한 정이 있었던 유년기의 기억, 고향의 향수, 그리고 장독위에 자식 잘되기를 바라는 염원으로 정한수를 떠놓고 비는 어머니, 장독의 이미지는 어머니를 떠 올리게 한다.

화면가득담긴 자두는 부족함이 없는 풍요로움을 이야기하고, 그 풍요로움 은 고향이주는 추억 가득함이다. 바쁜 현대인들의 마음에 고향의 기억들을 전해주고 고향에 대한 기억과 정을 자두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

자두 작품의 붉은색은 우리의 전통 색인 오방 색의 하나로 집안에 걸어두면 나쁜 병을 막아주고 잡귀와 악귀를 좇는 의미로 쓰였으며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무병장수의 마음이 담겨 있다.

강렬한 붉은색은 열정과 에너지로 희망을 이야기하는 이창효 작가 전시는 6일부터 오는 4월 6일까지 ‘카라스갤러리’에서 개최된다.

한편 카라스갤러리는 대가와 중견작가, 신진작가의 작품을 통해 미술에 대한 대중의 진입장벽을 낮추며 의미 있는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카라스갤러리 배카라 관장
카라스갤러리 배카라 관장

 

배카라 관장은 아트 디렉터로서 “카라스갤러리는 회화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앞으로 일본, 타이, 미국 등 세계로 진출해 K-Art를 알릴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작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카라스갤러리에서는 국내 블루칩 작가들의 작품과 더불어 일본, 스페인, 호주 등 다양한 국가의 작품을 전시했으며, 뉴욕 스콥 바젤 아트 페어, 홍콩 아트 페어를 비롯한 국제 아트 페어에 참가해 솔드 아웃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카라스갤러리의 행보는 전시장 밖에서도 이어진다. 전시기획 전문 카라스W라는 명칭으로 1년여간 신세계백화점 명품관과 VIP룸 전관 전시, 일본 다이마루 백화점 동경점과 신사이바시점에 최초로 국내 작가 전시를 기획했다. 또한 한성아이디와 MOU 체결, 카라스갤러리 대구점 오픈과 아카데미를 진행하였으며 다양한 문화 기획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올해 미쓰비시 백화점 전시와 일본과의 교류전을 준비중이다. 전속 작가인 Lee, Hyun hee(호주), 황혜정과 함께한다.

전시와 관련된 문의는 카라스갤러리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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