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대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숙) 내 3층 생활과학실에서는 미래교육아카데미 대표이자 챗GPT·생성AI 교육전문가인 김진희 강사의 주도로 '2024 청년 농업인 역량 강화교육'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챗GPT와 인공지능 활용'을 주제로, 대구시 청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챗GPT 혁명과 그 개념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챗GPT의 다양한 활용 사례 및 최근 동향에 대한 소개로 막을 열었다. 참가자들은 챗GPT와 뤼튼 등의 도구를 활용하여 마케팅 문구 작성, 홍보 영상 대본 작성,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실습에 참여하며 실제 적용이 가능한 지식을 습득했다. 특히, 생성형 AI를 이용해 농산물 콘텐츠의 홍보 게시글과 광고문구를 효과적으로 제작하는 프롬프트 작성 기법은 참가자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에 대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대구농업기술센터의 한 담당자는 "오늘 교육은 참으로 유익했다. 교육생 모두가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며 만족해했다. 저 또한 보도자료나 업무보고서를 작성할 때 챗GPT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교육을 함께 한 강미숙 챗GPT 강사는 "젋은 농부들이 자신의 제품을 브랜딩하기 위해 챗GPT의 활용법을 배우는 모습에 미래 농업에 대한 기대감이 느껴졌다. 한 참가자는 수업 도중에 보고서를 작성하기도 했다. 모두 흥미로움에 집중하는 모습에 강사로서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자림 챗GPT 강사 역시 "참가자들의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보며 강사로서 새로운 원동력을 얻었다. 보람된 하루였다"라고 말했다.

김진희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 농업인들이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이고, 자신들의 농업에 잘 활용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2024 청년 농업인 역량 강화교육'은 챗GPT와 인공지능 기술을 농업에 접목하려는 대구시의 의지와 농업인들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열망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교육은 챗GPT와 AI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다양한 다른 기관이나 단체에서도 참고할 수 있는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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