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장 최대호)에서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뜻깊은 시도가 이뤄졌다. 지난 2월 28일 수요일, 안양시 캐어랜드 교육장에서는 2시간 동안 디지털융합교육원(원장 최재용) 최왕규 인공지능 전문 강사에 의해 ‘챗GPT 무료 특강, 초보자를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개최됐다. 이번 강의는 안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양숙정) 사회소통분과의 주관하에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의 주된 목적은 안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들 사이의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지식을 넓히기 위함이었다. 최 강사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제 실습을 통한 프롬프트 작성법을 교육하였으며, 참가자들이 카카오톡의 AskUp 앱과 Copilot 앱을 사용하여 실제 프롬프트 작성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가한 안양시민들은 최왕규 강사의 재능 기부 강의에 대해 큰 호응을 보였다. 이날 강의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생성형 인공지능인 챗GPT의 활용을 위한 프롬프트 작성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특강을 통해 챗GPT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익히는 시간이 됐습니다"라며, 강의 내용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를 실제로 활용하며 자신의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안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현대적인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디지털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노력은 지역사회 내에서 디지털 기술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모든 시민이 현대적인 정보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가자들 사이에서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생성형 AI 활용에 대한 심화 강좌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최왕규 강사의 다음 강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안양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러한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디지털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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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