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율기 남동경협 신임 회장 취임 "미래형 혁신 산단으로 확 바꿀 것"
이율기 남동경협 신임 회장 취임 "미래형 혁신 산단으로 확 바꿀 것"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4.02.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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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산단의 경제에대해 위기감느끼고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할 것"
"미래지향적이고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로 업종 전환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
"남동산단이 변화하고 남동산단이 변화함으로써 인천시가 발전,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을 만들 것"
사단법인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제 17대 이율기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를 미래지향적이고 고부가가치 미래형 혁신 산단으로 변할 수 있는 초석을 만들겠습니다.”

[신성대 기자] 사단법인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이하 남동경협)는 " 28일 ‘제9차 정기총회 및 제15‧16대, 제17대 회장 이‧취임식’이 28일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남동경협은" 제9차 정기총회에서 2023년도 사업보고와 수지결산 의결을 비롯해 202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과 같이 의결하고, 제17대 회장에 코멕스전자(주) 이율기 대표이사를 감사에는 이갑현 세진테크(주) 대표이사와 김진구 성강종합건설(주) 대표이사를 각각 유임 선출하는 한편 부의된 안건에 대하여 원안과 같이 의결했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진행된 제16대‧17대 회장 이‧취임식은 기관단체장과 남동경협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구가 선발한 ‘푸를나이 Job Con’팀의 식전공연으로 이‧취임식을 축하하는 순서를 가졌다.

17대 취임한 이율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은 수출로 성장한 나라로 해외 경쟁력이 무엇보다 뒷받침이 되어야한다."며 "그러나 최저임금, 주 52시간 중대재해법 등 여러적용으로 제조업 환경은 매우 어력운상황일뿐만아니라 남동공단의 오후화, 고령화, 저출산이 우리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경영의 어려움을 지적했다

이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남동산단은 미래지향적이이고 고부가제품 개발로 업종전환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인천시와 남동경제협의회 컨소시업을 구성하여 전문가 중심의 공동연구개발로 고부가가치의 새로운 아이템을 개발하여 남동산단의 고부가업종 전환과 인천미래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우리 남동 경영자협의회 자립화"를 제안했다. 이 회장은 "앞에서 말씀드린 미래 먹거리 개발을 위해서는 밑걸음이 되는 초기 자본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인천시청, 남동구청, 산업단지공단, 그리고 우리 기업 인들이 서로 힘을 합쳐 하여 합쳐서 이를 합쳐질 때만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율기 회장은 계속해서 "남동구청, 산업단지공단, 그리고 우리 기업인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앞으로 남동산단을 확 바꿔보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제가 힘은 별로 없고, 좀 못 생기고 좀 키도 작고 그렇지만 깡다구는 있다"며 "제가 한번 밀어서 남동산단이 변화하고 남동산단이 변화함으로써 인천시가 발전할 수 있고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사단법인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제 15, 16대 역임한 이영재 회장이 이임사를 하고 있다.

이에 앞서 그동안 남동경협 수장으로 수고한 이영재 회장은 지난 2020년 3월1일 코로나19로 취임식 없이 임기를 시작한 아쉬움의 소회를 밝혔다.

이영재 회장은 이날 이임식을 통해 “2년여의 팬데믹으로 회원은 물론 유관기관 상호간 교류가 이뤄지지 못하고 시간을 보낸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면서도 2022년 4월 출범한 「인천산업단지 CEO 아카데미 명사특강」을 통해서 남동산단을 비롯한 인천지역 산업단지 기업인과 각계각층 오피니언 리더들의 인맥교류 명소로 자리매김해가는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단법인 남동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가 28일 ‘제9차 정기총회 및 제15‧16대, 제17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현 이율기 회장과 전임 이영재 회장이 함께 참석한 관계자들과 축하 케잌 컷팅식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기존 중소기업 맞춤형 기업성장 프로젝트와 남동산단 무료 통근버스(10대) 운영은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필요하고 장려할 사업으로 확산발전하고 있으며, 더 많은 기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갈음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박종효 남동구청장,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남동갑 국회의원, 배진교 녹색정의당 국회의원, 박수복 인천국세청장, 박봉규 前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강국창 인천경영자총협회 회장, 박민서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인천시 협의회장, 윤창배 한국산업단지공단 상무이사,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송병억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 김기태 경기일보 사장, 최호선 연수송도경영자협의회 회장, 조덕형 주안부평경영자협의회 회장, 김영훈 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회장, 전정희 작가 등 기관단체장과 남동경협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28일 ‘제9차 정기총회 및 제15‧16대, 제17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유정복 인천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한편 남동경협은 오는 3월 7일 오전 7시 30분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KAIST 이광형 총장을 초청해 <신년기획제3탄> 「한국경제진단, 위기를 기회로 」 “앞으로의 100년은 미래기술이 좌우한다 : AI 시대 ‘휴머니즘’과 우리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제22회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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