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용 자동차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 목적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본부(본부장 한정헌)는 중상 2명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운수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교통수단안전점검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교통안전법에 따라 분기별로 시행되는 이번 점검은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운수업체의 운전자 관리, 교육 관리, 운행 관리, 자동차 관리 등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서울지역에서는 1분기 22개 업체가 대상이며, 공단은 이를 통해 운수업체들이 교통안전 규정을 철저히 이행하고, 사고 예방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점검 항목은 운전자의 자격 유지 관리와 건강검진 여부, 정기적인 안전 교육 이수 여부, 운행 기록과 차량 유지 관리 상태, 자동차관리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교통안전공단은 운수업체에 대한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도 제공하여, 교통안전 문화를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수단안전점검은 매 분기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점검 결과에 대해서는 지자체에 통보하여 필요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버스, 택시, 화물 등 사업용 자동차의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국민 모두가 안전한 교통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
한편, 공단 서울본부 한정헌 본부장은 "교통수단안전점검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중대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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