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희의 피플 인사이트] 내면을 탐구하는 작품을 지향하는 AI 아트스트 다라 작가
[김진희의 피플 인사이트] 내면을 탐구하는 작품을 지향하는 AI 아트스트 다라 작가
  • 김진희
    김진희
  • 승인 2024.02.28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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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AI 아트스트 클럽 ‘AIAC’ 운영진으로 활동하며 역량 강화
최근 따능스쿨 전문가 과정을 통해 작가이자 강사로 한 단계 도약
다라작가의 AI 아트 작품 클래식 프리즘
다라작가의 AI 아트 작품 클래식 프리즘

Q. 안녕하세요, 본인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AI 아티스트 다라입니다. 작년 12‘AI 아티스트 데뷔 챌린지를 통해 처음으로 전시회에 작품 전시를 했고, 제 작품이 판매되었습니다. 이 경험은 제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었고, 현재는 AI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국내 최초 AI 아티스트 클럽인 ‘AIAC’의 운영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근 따능스쿨 전문가 과정 1기를 수강 중이며, 수료 후 강사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Q. 최근 활동하고 있는 프로젝트나 활동에 대하여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오는 2, 용산 위플갤러리 전시의 총괄 디자인을 맡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 대기업의 NFT 플랫폼인 ENTA의 광고 홍보에 제 작품이 채택되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제 작품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AI 아트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도 아티스트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드리는 작가이자, 강사가 되고 싶습니다.

 

Q. 본인의 작품 세계인 클래식 프리즘에 대하여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A. ‘클래식 프리즘은 작가가 자신을 프리즘이라는 매개체로 설정하고, 현실과 과거를 통틀어 다채로운 빛의 스펙트럼으로 재해석하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단순한 색채의 변주를 넘어서, 시간과 공간을 아우르는 깊이 있는 예술적 탐구를 담고 있습니다. 작가는 프리즘을 통해 빛이 굴절되어 나타나는 현상을 이용하여, 인간의 기억과 감정, 그리고 경험이 어떻게 다양한 관점에서 재해석될 수 있는지를 탐색합니다.

 

제 작품에서 프리즘은 단순히 빛을 분산시키는 물리적 객체가 아니라, 인생의 다양한 순간들을 다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는 창조적 도구로 활용되며, 이를 통해 현실의 단편적인 모습과 과거의 향수를 결합하여, 보는 이로 하여금 본인의 경험과 추억을 새롭게 해석하고 이를 자신과 연결 짓게 합니다. 클래식 프리즘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서로 얽힌 복잡한 관계를 섬세하게 포착하며, 이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자신의 내면세계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결국, 클래식 프리즘은 단순한 예술 작품을 넘어서, 관람객 개개인이 작품을 본인의 삶과 연결 지어 생각해 볼 수 있는 매개체의 역할을 합니다. 제 작품을 통해서 내면 깊숙이 간직한 기억과 감정들을 들여다보고, 자신만의 해석을 통해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길 바랍니다.

 

Q. 다라작가님에게 작품활동이란 어떤 의미인가요?

 

A. 작품활동은 저에게 나의 내면을 탐구하고 그 감정과 생각을 형상화하는 과정입니다. 예술고등학교 시절, 학교 경비아저씨께서 "제발 좀 집에 가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창작에 대한 열정이 가득했는데, 최근에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 듯 행복하게 작업하고 있습니다. 저는 주로 미드저니를 이용해 작업을 하는데, 이번에 버전 업데이트를 통해 작품에 대한 만족도가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자는 새벽 시간에 주로 작업을 하는데, 여유시간을 최대한 확보하면서 나만의 작품 세계를 찾기 위해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Q. 작가로서의 향후 계획은 무엇인가요?

 

A. 지금처럼 전시회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낼 것 같습니다. 전시회를 통해 다양한 이들과 소통하고, 제 작품을 공유하는 것은 저에게 큰 기쁨과 동시에 새로운 영감을 주는 일이기도 합니다. 이와 함께, 저는 이번에 미드저니(Midjourney) 관련하여 전문가들과 함께 공동 저서를 출판할 예정입니다. 이 책은 AI 아트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제 개인적인 경험을 담아낼 예정이라, 매우 기대가 됩니다.

 

아울러 계속해서 저만의 예술세계를 확장하고, 대중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면서 저만의 독특한 아트워크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과 교류를 통해 더욱 풍부한 영감을 얻고, 그것을 작품으로 표현해내는 것을 기대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오는 2일 용산 위플갤러리(원효로7)에서 열리는 AIAC 6번째 전시회 '조화로운 시간여행 AI를 통한 고전의 재해석'에서 Classci_prism 시리즈 작품을 선보이는 첫 자리가 되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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