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반국가세력 척결을 기치로 내건 자유민주당이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태세에 돌입했다.
자유민주당은 27일 서울 마포 중앙당사에서 4.10 총선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선대위원장에 손상윤 최고위원을 임명했다.
손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민국 범보수 우파 세력이 하나로 뭉쳐 나라를 바로 세워야 할 때”라며 “애국 보수 세력을 결집해 10% 이상 득표하는 게 이번 총선의 목표”라고 밝혔다.
당대표 축사에서 고영주 대표는 “왜곡된 양당 체제를 혁파하고 기득권을 누리고 있는 기존 정치 관행을 과감하게 혁파할 것”이라며 “종북 좌파정권 종식과 함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후세가 영구히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자유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총괄선거대책본부를 비롯해 특보단·고문단·공보단 등 7개 주요 선대본부를 구성했다.
고 대표는 “총선을 앞두고 보수진영에서 활동 중인 명망 있는 인사들을 공천심사위원으로 곧 위촉해 국가 정상화와 국회 개혁을 이뤄낼 수 있는 최고 최적의 인물들을 공천하겠다”고 밝혔다.
자유민주당은 국회 개혁과 종북 주사파 척결, 세금 인하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고 대표는 “보수 시민 활동을 오랫동안 했지만 국회로 들어가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의견을 외쳐도 반영되지 않아 주요 공약들을 관철시키기 위해 창당을 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좌파들이 정권을 잡으면 각종 세금과 공공요금 등을 의도적으로 급격하게 올려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 체제의 핵심인 중산층과 중소기업·소상공인·자영업자층을 붕괴시킬 것”이라면서 “국가와 국민을 가난하게 만들어서 사회주의와 공산주의를 실현하겠단 좌파들의 '조세 공산주의' 음모를 봉쇄하기 위해 각종 세금을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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