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 WI컨벤션에서 개최된 ‘2024년도 대의원 총회 및 제5대·6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에서 안지홍 회장((주)브레인테크 대표이사)은 취임사를 통해 신 사업계획으로 ”연합회에 외부 전문기관 및 기업 현장 문제해결 전문가 단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상생과 공동협력의 기반을 구축하겠다”라고 선언했다.

안지홍 회장은 연합회 운영자원의 한계를 넘기 위해 약 1,750명의 연합회 CEO 회원 POOL을 지렛대로 외부 기업전문가에 전략적 제휴를 제안했다. 또한 전문적 산업 경험의 박사와 산업현장 교수, 고경력 경영지도사 등 기업 가치사슬별로 국내 최고 수준의 검증된 기업 현장 전문가단체로 구성된 연합회 전용 기업지원단의 결성체를 만들어 냈다.

즉 다양한 생성형 인공지능 툴을 적용한 마케팅과 온라인 홍보 솔루션, 온라인 마켓 플랫폼 구축과 운영 전문기관(온리원셀링, 중소상공인SNS마케팅지원협회, 한국광고연구소)과 구글 앱을 활용한 소상공인 원가관리 및 경영 업무 자동화 솔루션(한국원가연구소), 기업가치평가와 자금조달 역량 강화(위즈캔비즈), ESG 경영과 중대 재해예방(한컨설팅그룹), 각종 공공기관 컨설턴트 등록 경영전문가그룹(30기경영기술지도사회), ISO와 기업인증기관(티큐씨에스아이코리아), 재무회계 세무(미래회계법인), 기술 R&D와 지적재산권 전략(아트만특허법률사무소)들이 기업지원단 구성 자문 기관(기업)이다.

안지홍 회장은 “정체된 연합회 홈페이지 관리를 아웃 소싱하기로 했습니다. 동시에 홈페이지에 자체 마켓 플랫폼을 설치해 회원들이 항상 쉽게 업데이트할 수 있는 모바일 홈페이지와 고객 확보 및 유지에 실효적인 온라인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것은 기업지원단이 기부형식으로 구축하고 연합회는 마켓 플랫폼을 통해 회원 기업에 무상서비스와 일부는 유료로 제공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기업지원단 김도환 단장(위즈캔비즈 대표)은 “중소상공인은 늘 경영 자원과 시간이 부족해 형편상 밥이 익을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므로 우리 기업지원단은 그 갭을 인공지능과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바로 기업에 밥을 드리는 일을 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하며 이어서 “아마 기업 협회에 자문위원 등 제도는 있으나 우리 연합회 기업지원단처럼 컨소시엄을 결성해 협회와 업무협약을 하고 홈페이지에 마켓 플랫폼을 구축해 주고 샵인샵(shop in shop)처럼 회원 문제 현장 해결 정보와 자문 제공을 쌍방향 소통코너로 하는 사이트를 운영하는 케이스는 국내에서 처음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덧붙여서 “기업지원단의 성공 척도는 회원 기업의 이용도이며, 그 전제는 기업 고객의 현장 니즈를 즉 가려운 곳을 적확하게 찾아내어 즉효적인 처방을 하는 것입니다. 기업지원단은 이를 위한 인공지능과 각 차별화 된 솔루션, 공공지원 채널 발굴 등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입니다”라고 계획을 말했다.

2024년 2월 현재 연합회 제공자료에 의하면 제조업 비율이 53%, 서비스업 19%, 도소매 유통업 16% 외 건설업, 농축산식품업, 금융보험, 물류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제조업 소공인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연합회는 2001년 11월 발족해 24년째가 됐으나 운영자원의 한계로 회원 기업의 활성화가 부진한 상태이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김진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