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비례의원 선거를 위해 민주개혁진보선거연합을 결성하는 것에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 조사 결과가 나왔다.
파이낸스투데이와 더퍼블릭이 여론조사공정(주)에게 공동 의뢰해 26~27일 양일에 걸쳐 전국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를 위해 진보당, 새진보연합과 연대해 새로운 위성정당을 만드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52.4%가 '잘못한 일'로, '32.5%'는 '잘한 일'로 답해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최근까지 선거제도와 관련해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인바 있으며 결국 진보당과 새진보연합과 연대하여 위성정당을 새로 만든다는 방침을 세운 바 있다.
조사 결과에 대해 여론조사공정(주) 서요한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 연합에 대해서는 '조국신당의 약진으로 야권단일 위성정당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조국신당과의 연대문제가 다시 불거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조사는 무선 ARS전화조사로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 오차율은 ±3.1%p다. 전국 만 18세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최종응답은 1,005명, 응답율은 4.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