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민주당(대표 고영주)은 27일(화) 오후 2시 서울 마포 중앙당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자유민주당은 이날 출범식에서 선대위원장에 손상윤 최고위원을 임명하고 선대위를 총괄선거대책본부, 특보단, 고문단, 공보단 외 7개 주요 선대본부로 구성해 활동에 들어간다.
고영주 대표는 선대위 출범사를 통해 “다음달 4·10 총선을 앞두고 보수대통합을 통해 좌파정권의 잔재를 청산해 달라는 국민적 요청이 자유민주당과 저에게 쇄도하고 있다"고 전하고 "저의 개인사는 모두 내려놓고 대한민국 정상화와 국민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종북좌파 일소와 국회개혁의 최일선에서 희생과 헌신을 다하겠다"고 천명했다.
자유민주당은 26일 4·10 총선 지역구·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공천 신청접수 공고를 주요 일간지와 당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동시에 이날 공천관리위원회 첫 회의도 개최했다.
비례대표 공천신청은 3월 4~5일 이틀간 접수할 예정이며, 지역구 공천은 3월 19일까지 계속 신청접수와 공천이 이어진다.
고영주 대표는 보수진영에서 활동 중인 명망있는 인사들을 공천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고 설명하고 국가정상화와 국회개혁을 이뤄낼 수 있는 최고 최적의 인물들을 공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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