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 (사)4차산업혁명연구원 산하 디지털융합교육원(원장 최재용)에서는 지난 14일(수) ‘제5회 인공지능콘텐츠강사 1급(민간자격 등록번호 2023-003340) 민간자격 시험’을 실시했다.
자격증 감독기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며 신청기관은 한국메타버스ESG연구원으로 자격기본법 제17조 제2항, 지방세법 제35조 및 제38조에 따라 등록된 자격증이다.
이번 민간자격 시험에는 총 22명의 응시자가 시험을 치렀으며 최재향 응시자가 수석의 영광을 차지했다.
최재향 응시자는 충남대학교 전산학과를 1회로 입학해 졸업했으며 전산 일을 하다 결혼과 동시에 퇴사했다. 그 후 20년 동안 교육관리직에서 일을 하다가 농사가 꿈인 남편을 따라 귀농했다.
바쁠 때는 농사일을 도우며 디지털 튜터 자격증을 취득하고, 온라인에서 블로그 강의와 캔바 및 캡컷 영상편집 강의를 하고 있으며 탄부면사무소에서 스마트폰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작년에는 손해평가사 자격증도 취득해 올해부터 손해평가사로 일하게 됐다. 한마디로 끊임없이 도전하는 학구파이다.
학창 시절에 못다 이룬 꿈을 위해 뒤늦은 나이에 디지털융합교육원에서 인공지능 콘텐츠 강사 양성 과정 8기를 수료하고 향후 학교나 공공기관 또는 회사에서 인공지능 강사로 활발한 활동을 꿈꾸고 있다.
최재향 강사는 “늦은 나이에 인공지능이라는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체력도 달리지만 눈이 노안이 와서 돋보기를 끼며 몸살이 날 정도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 열심히 공부한 결과 이번 시험에서 수석으로 합격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쟁쟁한 분들이 많았는데 믿겨 지지 않았습니다. 베풀면서 살라고 격려해 주신 것 같아 더욱 열심히 공부해 ‘재능 나눔’으로 선한 영향력을 주고 싶습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자격시험 합격자는 강미숙, 강성희, 강혜정, 김영윤, 김은진, 김지애, 김현아, 김현호, 노지영, 유형재, 이경숙, 이애경, 이연희, 이은정, 이화선, 임가영, 정옥선, 최영, 최재향, 최정숙, 황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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