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융합교육원(원장 최재용)에서 개최된 교사들을 위한 ‘AI 활용 교사 특별연수’ 원데이클래스가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지난 21일에 진행된 원데이클래스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교사들의 업무 효율화를 위한 방법을 중심으로 3개 강의로 나눠 특강을 진행했다.

클래스는 디지털융합교육원의 정구은·강성희·정옥선 교수가 이끌었으며 참가자들에게 AI를 업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을 심도 있게 소개했다. 각 가의는 참가자들이 실제 업무에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와 실습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정구은 교수가 생성형 AI ‘뤼튼을 활용해 생기부 작성하는 챗봇 제작’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교사들의 업무 중 하나인 생기부를 쉽게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강의는 강성희 교수가 진행했으며, ‘챗GPT를 활용해 시험 평가 문제 초안’을 도출하는 방법을 안내했다, 참가자들과 함께 초중고 과목을 선정해 시험 평가 문제를 작성하는 실습을 통한 결과를 비교 분석해 보았으며, AI를 활용했을 때 문제점에 대한 인식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마지막으로, 정옥선 교수의 ‘AI 활용 시청각 수업자료 제작’ 방법이 소개됐다. Vrew를 활용하여 영어 회화 시청각 수업자료 만들어 활용하는 법, 브루의 다양한 기법을 사용해 전문가가 제작할 수 있는 고 퀼리티의 영상 제작법이 소개됐다.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교사들에게 있어 필요한 생기부, 시험 평가 문제 초안, 학습용 시청각 자료 등 단순한 생성형 AI 툴에 대한 소개만 한 것이 아니라. 업무효율화를 할 수 있는 방법과 이와 함께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도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 돼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디지털융합교육원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에게 필요한 AI 기술을 업무에 효율적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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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