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의 열정 AI 기술과 융합으로 승화, 작품 완성 및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징검다리로 협회 역할 기대
디지털융합교육원 산하 한국AI예술협회(회장 최재용, 이하 협회)에서는 지난 18일(일) aT센터에서 인지문학 ‘제2회 신인문학상’ 시상 및 등단식, 신춘문예 당선작 수상을 많은 하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최재용 회장은 “협회는 AI와 문학, 미술, 음악을 융합해 새로운 창작의 가능성을 탐색하며 AI를 통한 시인 배출을 시작해 이번이 두 번째이다. 특히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AI를 활용한 시 쓰기, 그림 그리기, 음악 만들기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과정을 통해 등단 시인과 신춘문예 당선작이 탄생했다. 창작의 열정을 이제 AI로 꽃 피우기 바란다”라며 축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 부문 공모전을 통해 9명의 작가들이 등단했으며 이들에게는 신인문학상 등단 패가 주어졌다. 등단 시인은 뛰어난 문장력, 시어 구사 능력, 공감 능력, 독창적 표현력을 인정받아 당선됐다. 9명의 등단 시인은 예담 김예서, 해송 김윤선, 꿈연 김진수, 운선 서미화, 청아 양양금, 전효 윤지원, 아연 이경숙, 담솔 이승기, 초운 이승주 시인이다.
특히 신춘문예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으며 신춘문예 당선자는 소설 부문 조필립, 에세이 부문 유경화, 시 부문 이서형·이도혜 시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이서형 시인과 김예서 시인은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시 낭독과 시에 대한 해석을 들려줘 하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물로 안겨줬다.
협회와 디지털융합교육원이 공동 주관하고 파이낸스투데이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창작에 대한 열정을 AI 기술과의 융합으로 승화한 점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누구라도 예술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있어도 이를 어떻게 표현하고 작품을 완성하며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지 방법을 모르는 이들에게 협회의 역할이 크다.
향후 교육에 대한 문의는 네이버 검색창에서 디지털융합교육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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