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컨설팅그룹(대표 이승용)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제2기 글로벌 탄소중립규제대응 전문가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과정은 탄소중립 컨설팅 분야 전문기관인 한컨설팅그룹이 주최했으며, 탄소 중립 관련 전문 지식과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여 진행했다.
최근 ESG 경영의 확산과 글로벌 차원에서 탄소 중립 관련 정책 및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기업들은 공급망 관리와 탄소 관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EU가 2023년 10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도전 과제를 제시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 지식과 기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한컨설팅그룹은 23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 대표 탄소 전문가인 윤인택 마이카본 연구소장, 류승현 한국표준협회 에너지환경센터 연구위원, 노기후 탄소중립평가 전문위원의 강의로 이틀간의 밀도 있는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과정은 SBTi(Science Based Target Initiative) 개요와 목표 설정 프로세스, GHG Protocol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평가 대응, 그리고 CBAM 개요 및 보고서 작성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은 탄소중립 전문가로서 필요한 이론적 지식과 실무적 기술을 습득할 수 있었다.
한컨설팅그룹의 이승용 대표는 "이번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이 탄소 중립 관련 최신 동향을 이해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탄소중립규제 대응에 앞장서는 전문가를 양성은 물론 배출된 전문가들이 탄소중립규제 대응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대응 역량을 키우는데 적극적인 지원과 기업의 내부 역량 제고를 위해 힘 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 과정의 성공적인 마무리는 기업들이 탄소중립 관련 도전 과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과 기업에게 지원들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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