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석 칼럼] (2)내일을 준비하는 오늘의 선택
[정연석 칼럼] (2)내일을 준비하는 오늘의 선택
  • 정연석 칼럼니스트
    정연석 칼럼니스트
  • 승인 2024.02.2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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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역사의 연속선상에서 오늘을 살아간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오늘을 통해 내일을 예측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해 연초에는 이러한 것에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심지어 점집에도 사람들이 몰려드는 때가 이즈음이다.

 

과학적인 데이터와 통계로 대한민국의 2024년을 바라보면서, 내일을 준비하는 오늘의 선택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는 민생 살리기가 화두인데, 여야 모두 백성들이 잘 먹고 잘 살게 해주겠다고 공약을 내면서 표를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서로 유리한 프레임을 설치하면서 국민들의 표심에 호소하는데,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곡을 찔렀다.

야당의 정책공약은 약속어음에 불과하고, 대통령을 보유한 집권 여당이 정책을 만들면 그것은 그대로 실천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한 대목이다.

 

선거철이 되면 정치권에서 많은 공약들이 쏟아진다.

그러나 민생 현장은 엄연한 현실이고 백성들이 살아가는 실체가 있다.

눈물과 웃음이 교차하고, 희노애락의 모든 과정이 녹아져 있는 삶의 현장이다.

말로만 떠들고 지나칠 수 있는 곳이 절대 아니다.

일제의 압제를 벗어난 후에 공산집단의 침략을 받고 전쟁의 폐허가 된 이 나라를, 우리 선조들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뤄냈다.

다시 가난했던 지날 날로 돌아갈 수 없다.때문에 국가를 책임진 대통령은 한시도 방심하거나 국사를 소홀히 할 수 없다.

 

최근에 윤석열 대통령실은 내주로 예정되었던 독일과 덴마크 순방 계획을 연기했다.

용산 대통령실은 순방 연기에 관련해서, 경제과 민생, 그리고 안보 등의 국내 현안에 집중해야 할 필요성이 있었다고 밝혔다.특히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반대하는 의사 단체들의 집단행동 예고와, 잇따른 북한의 군사 도발 상황 등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 순방을 포함해서 외교 문제에 있어서는 국익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내던 과거의 야당과 다르게, 사사건건 발목을 잡고 늘어지는 이재명의 민주당 행태가 매우 한심하다.

 

대한민국의 내일은 어떻게 될 것인가?내일 우리 살림은 더 나아질 것인가?

점 칠 것도 없고 누구에게 물어볼 것도 없다.

오늘 우리가 결단하고 선택하는 행동의 결과가, 내일 우리의 삶을 만들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칼럼니스트 소개

한나라당 중앙당 부대변인
전, 대한지적공사 감사
한국성서대학교. 경주대학교, 여주대학교 한국어학당 한국어 강사
도서출판 석향기획, 프레전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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