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모 기자]서울 관악구 ‘신사시장’이 민간에 전래해오는 전통 풍습인  음력 정월 대보름날은 맞아 전통 시장이 고객들에게 보답 할 수 있는 사은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대형마트로 몰렸던 소비층이 다양해지면서 마트에 없는 전통 시장만의 멋과 맛에  젊은 층까지 고객층이 늘어나고 있어 전통 시장 상권 회복에 밝은 예감을 주고 있다. 

정월 대보름을 맞아 관악구 ‘신사시장’ 에서는 그동안 성원 해준 고객들을 위해 상인들과 서울시 관악구가 행사를 준비해 고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갑진년 정월대름 ‘잔치 해용’ 행사는  물가 폭등으로  얇아진 고객들의 장바구니를 실속 있게 채울 수 있는 고객사은특별이밴트를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상인들은 행사 기간 동안 나눔 곳간을 운영하며 70세 이상 어르신과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이웃 사랑 나눔 실천 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떡메치기 체험 행사를 통해 만들어진 떡을 골고루 나누어 줄 계획이다. 

1회용 비닐 사용을 절제하고 반 영구적인 장바구니 사용을 권장하여 소소하지만 환경을 지키는 행동(소,환,행)하는 시장으로 관악구 전통 시장 트랜드변화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관악구 신사 시장 상인회 임영업 대표는 상인들과 함께 이번 정월 대 보름 맞이 큰 잔치 행사를 계기로‘나눔 곳간’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상인들 스스로 시장 질서를 확립하여 고객 분들이 풍성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장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항상 변함없는 전통 시장의 상도의 정신을 지켜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풍성한 정월대보름달이 환하게 뜨는 오는 20일 관악 신사시장의 행사는 전통 시장에서만 나누고  베풀 수 있는 인간미와 사람의 향기가 넘치는 행사가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행사는 신사시장 상인회와 서울시와 관악구가 주관하고 진행은 ‘생황과 사람들’이 맡아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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