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개발원장의 파우치 관련 발언 아무런 문제 없어...좌파 언론들 선동질 지긋지긋"
"인재개발원장의 파우치 관련 발언 아무런 문제 없어...좌파 언론들 선동질 지긋지긋"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4.02.1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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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언론사들이 김채환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장의 김건희 여사 관련 소신 발언에 대해 도를 넘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jtbc와 한국일보, 매일신문 등 일부 매체들은 15일 김 원장의 유튜브 채널에서의 김 여사의 파우치백 수수 논란과 관련해서 김 여사를 두둔했다면서 일방적으로 김 원장을 비판하는 논조의 기사를 실었다.

김 원장이 자신의 채널에서 "김건희 여사가 명품백을 받은 것은 아무 문제가 없다" 라는 취지의 영상을 올렸다는 이유에서다.

그러나 언론 전문가들은 김 원장이 자신의 채널에서 자신의 소신을 밝힌 것을 두고 언론사들이 너무 호들갑을 떤다는 입장이다. 

KBS와 MBC 등 공영방송에서 20년 이상 근무해온 복수의 기자들은 "모든 사람들이 김 여사를 비난하고 마녀사냥에 동참해야 한다는 일부 좌파 세력의 논리는 말도 안된다"라면서 "김채환 원장의 발언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개인적인 소신을 밝힌 것을 놓고 일부 언론사들이 작당한 듯 일사분란하게 비판 기사를 일제히 쏟아낸다는 것이 오히려 우스꽝스럽다" 라고 일축했다. 

특히 편향성 지적을 받고 있는 jtbc는 관련 보도에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은 차관급으로 공무원 교육·훈련을 책임지는 자리" 라면서 "일반 공무원의 인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정치적 중립 의무를 더 엄격하게 지켜야 하는 직위" 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jtbc의 논리는 김 원장이 파우치를 수수한 의혹이 있는 김 여사를 비난하는 것만이 올바른 행동이며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지키는 것이라는 말도 안되는 논리"라고 지적했다. 개인적인 소신을 밝힌 부분에 대해 김 원장의 직책까지 거론한 jtbc야 말로, 자신들의 주장(김 여사는 비난받아야 한다)만이 옳다는 오만한 생각을 갖고 있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또한 jtbc는 "김 원장은 지난해 임명 당시에도 "촛불시위에 중국 공산당이 개입했다"는 등의 유튜브 발언으로 문제가 된 바 있다" 라고 과거 발언까지 문제삼았다. 

이 부분 역시 jtbc의 논리는 매우 취약하다. 촛불시위에 중국인들이 집회에 나왔으며, 중공 공산당이 개입했을 수도 있는 다수의 정황 증거를 제시한 김 원장에 비해서, jtbc야말로 촛불시위에 중국 공산당이 개입하지 않았다는 증거를 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민주당은 일부 언론의 부추김에 영향을 받은 듯, "김 원장이 공적 지위를 이용해 왜곡된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며 "명백한 정치 중립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공무원개발원장의 유튜브 채널 소신 발언을 문제삼을 것 같으면, 학생들 교육에 영향을 미치는 좌파 교육감과 좌파 교장 교감들은 모두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야 할 것" 이라면서 "정치적으로 편향되어 있는 경기도지사, 서울시 교육감, 전라남북도 일대 모든 지자체 단체장이 모두 물러나면 그 후에 공무원개발원장에게 돌을 던져라" 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복수의 홍보대행사 대표들은 "김 여사의 명품백 논란이 예상보다 쉽게 사그러들자 일부 세력들이 산발적으로 불만을 표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라면서 "언론의 신뢰도가 과거에 비해 한참 떨어져 있다. 공무원들은 언론에 기죽지 말고 할말은 하고 살아야 할 것" 이라고 조언했다. 

일부 시민들은 "인재개발원장의 파우치 관련 발언은 아무런 문제 없다...정치적 목적을 가진 언론의 선동질 정말 지긋지긋하다" 라는 반응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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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디 2024-02-17 07:23:27 (106.101.***.***)
팩폭이십니다. 요즘 풋내기 피씨주의 기자들과는 수준이 다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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