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주 신축 집값 상승 가팔라… 제일건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도 기대
구제주 신축 집값 상승 가팔라… 제일건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도 기대
  • 유혜선
    유혜선
  • 승인 2024.02.1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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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주춤한 가운데서도 구제주의 대단지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제주도 제주시 이도이동의 '제주이도한일베라체'는 2011년 1월 입주한 단지로, 신규 공급이 드문 구제주에서 리딩 단지로 손꼽힌다. 이 단지의 전용 84.85㎡는 입주 초기 2억원 후반대에 거래됐으나 올해 1월에는 7억원에 거래됐다. 전용 175.51㎡의 경우 2011년 5억원대에서 최근 10억까지 오르는 등 다른 타입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집값만 2배 이상 뛴 이유는 귀한 구제주 신축이면서 동시에 제주에서 공급이 희소한 대단지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제주는 대단지 공급이 드물어 희소가치가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부동산R114의 제주도 공급현황 데이터에 따르면 100가구 미만 규모의 단지가 전체 455개 아파트 중 84.2%에 달한다. 700가구를 넘기는 단지는 전체 중 단 1.3%로, 단지 수로 봐도 6곳에 불과하다.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구도심 역할을 해 온 구제주에서 신축에 대단지는 보기 드물어 대장 단지의 상승세가 돋보이는 상황“이라며 “제주이도한일베라체 분양 이후 약 15년 만에 분양 소식을 알린 제일풍경채 새 아파트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렇다 보니 제일건설㈜이 2월 구제주에서 분양 예정인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감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구제주에서 보기 드문 대단지 신축 아파트일 뿐 아니라 제주에 첫 상륙한 '제일풍경채' 브랜드 단지인 만큼 높은 상품완성도까지 갖출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업계에 따르면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2,400만원대로 알려졌는데, 최근 공급했거나 공급을 앞둔 단지들과 비교해 상당히 합리적인 수준에 책정돼 화제다.

먼저 최근 '이도주공2·3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이 제주시에 제출한 관리처분계획과 분양 계획에 따르면, 조합원 평균 분양가가 3.3㎡당 약 3,000만원, 일반 분양은 이보다 6%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해 8월 공급된 '더샵 연동애비뉴'는 3.3㎡당 약 3,509만원 선(전용 84A㎡ 기준층 기준)에 분양됐다. 구 33평형(전용면적 84㎡)로 환산하면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적게는 약 1억 9,000만원, 많게는 약 3억 6,000만원 이상 더 저렴한 편이다.

이러한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제주시 건입동 167번지에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66~124㎡, 총 728가구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들어서는 만큼 주거여건이 쾌적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조성되는 중부공원은 약 17만㎡, 축구장 약 24배 크기의 대규모 공원으로,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드넓은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제일건설㈜이 2023년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단지조경'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조경실력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대형 공원과 함께 지어지는 이번 단지에서도 우수한 조경시설을 다양하게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2월 중 제주시 도남동에 견본주택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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