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 사단법인 4차산업혁명연구원의 산하 디지털융합교육원(원장 최재용)에서 지난 4일 진행된 ‘제8회 인공지능 콘텐츠 강사경진대회’에서 최영 강사가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임가영 강사, 우수상에서는 김은진·정옥선·황인정 강사가 선정됐으며 최연소 참가자로 나선 고1 김현호 학생이 특별상의 기쁨을 얻었다.
대상을 수상한 최영 강사는 중국어 강사 19년, 디지털튜터강사양성 3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AI교육 전문가의 꿈을 키우고 있다. 최영 강사는 3년 전부터 사회의 급변하는 흐름을 뉴스 등을 통해 접하며, 이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면 뒤처질 수도 있다는 생각에 AI, NFT, 메타버스, ESG 등에 대해 공부를 시작했다. 디지털튜터 1급 자격증을 취득과 디지털튜터자격증반을 운영하며 강사 양성에 힘 써왔다.
특히 온라인커뮤니티인 ‘다독다독북클럽’과 디지털튜터강사 커뮤니티에서 모두 2,000여 명 넘는 회원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성장과 자격증을 취득하고 사회에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최영 강사는 “디지털융합교육원에서 인공지능 콘텐츠 강사 양성 과정을 수강하면서 AI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 이번 대상 수상은 지난날의 노력과 경험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수상을 통해 AI 강사로서의 경험이 인정받았다는 느낌이 들어 뿌듯하고, 제가 운영하는 커뮤니티의 회원들로부터 많은 축하와 지지를 얻어 정말 기쁘다”라고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최우수상의 임가영 강사는 유치원,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을 하고 있다. 강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에서 평생교육학을 전공해 석사학위 취득과 평생교육사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임가영 강사는 “디지털융합교육원의 생성형 AI 챗GPT 강사 양성 과정은 인공지능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시대 속에서 AI에 대한 이론과 더불어 실습을 통한 실질적 활용 방안까지 함께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챗GPT 활용 방안, AI 미디어 제작 및 편집 등 본 교육 과정을 수강하며 향후 AI 강사로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이정표를 세울 수 있었다. 더불어, 강사 스터디를 통한 훌륭한 강사님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은 더욱 다양한 응용 방안과 폭넓은 시야를 갖는 데에 큰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교육 과정에서 다양한 AI 도구들을 학습했고, AI가 갖는 무한한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며, 이 기술이 교육, 사무 등 개별 직군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효과를 주도할 수 있음에 큰 가능성을 보았다. 또한 ‘AI와 함께 발전하는 강사’라는 뚜렷한 목적의식에 대한 동기부여로 발전시킬 것이다”라는 포부를 통해 소감을 대신했다.
우수상의 김은진 강사는 디지털 강사로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스마트폰 활용과 캔바, 영상편집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카카오임팩트에서 진행하는 전통시장 프로젝트에도 여러 차례 참여해 시장사업 우수부문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
김은진 강사는 “앞으로 AI 강사로 끊임없이 진화하는 기술 환경에서 계속 학습하고 성장해 나갈 것이다. 저는 교육이 역량 강화를 위한 강력한 도구라고 믿는다. AI 시대에는 교육이 더욱 중요하다. 초보자부터 고급 사용자까지 광범위한 학습자가 AI에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지식을 전달할 뿐만 아니라 AI의 가능성에 대한 호기심과 경이로움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흥미롭고 유익한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가올 기회와 도전에 대해 기대하고 있으며 AI 중심의 미래에서 성공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우수상의 정옥선 강사는 한국미래콘텐츠연구소 대표이며 한국미래콘텐츠연구소 챗GPT 강사, (사)중소상공인SNS마케팅지원협회 부회장, 한국강사교육진흥원 교육 위원, MKYU 디지털튜터협회 DT 아카데미 강사, 민간어린이집 원장, 어린이집 제이쌤 유튜버로 활동 중에 있다.
정옥선 강사는 “이번 상은 단순히 제 개인적인 성취가 아니라, 디지털융합교육원에서의 소중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데에 대한 격려와 의미가 담겨 있다고 생각한다. 디지털융합교육원에서의 수업을 통해 인공지능에 대한 많은 지식을 얻게 됐다. 요즘 시대에는 인공지능이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기에 이를 빠르게 배워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모두가 인공지능을 통해 시간을 절약하고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대신했다.
또한 “인공지능을 활용해 사회와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데에도 힘쓰고 싶다. 제가 하는 작은 노력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에 한 모금 물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마지막 우수상의 황인정 강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황인정 강사는 “챗GPT를 활용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큰 가능성을 보고, 더 많은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 그간 인공지능에 관한 관심은 많았지만 접근하기 어렵다고 느껴왔던 저에게 디지털융합교육원 최재용 원장님께서 격려와 권유를 아끼지 않으셨다. 처음 도전하는 분야이며 첫발을 내딛는데 두려움이 많던 저에게 원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의 격려와 지지 덕분에 강사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라고 교육에 참여한 동기를 밝혔다.
그리고 “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고 더욱 노력하는 강사가 되겠다는 다짐을 했다. 저를 지원해 주신 모든 교수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여러분의 무한한 지원과 격려가 없었다면 이룰 수 없었던 성과이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여러분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특별히 최연소 수강생으로 참여한 김현호 고1 학생에게 특별상이 주어졌다. 충남 당진시 당진고등학교 1학년 학생인 김현호 학생은 “이번 강사경진대회에서 저는 이렇게 소중한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 17세의 나이로 저는 여전히 배움의 여정 중에 있으며 강사로서 이뤄낸 성취가 제 인생에서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제가 이 자리에 서기까지 많은 도전과 시련이 있었다”라며 회고했다.
또한 “처음 강의를 시작했을 때의 떨림, 그리고 지식을 전달하는 것의 중대한 책임감을 깨달았던 순간들. 모든 경험이 오늘날의 저로 성장하게 만들었다. 이 모든 과정에서 저를 믿어주고 지지해 준 여러 강사님과 멘토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상은 제가 걸어온 길을 인정받은 것이자,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과도 같다. 저는 이 상을 통해 더 많은 지식을 배우고, 더 많은 사람과 그 지식을 공유하는데 더 큰 동기부여를 받았다. 강사로서 저의 목표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모두에게 자신의 목소리를 찾고, 꿈을 추구하도록 영감을 주는 것이다”라는 당찬 포부를 전했다.
디지털융합교육원은 오는 18일(일) 성대한 수료식과 함께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배출된 강사들에게 강사인증서, 교수임명장, 선임연구원 임명장, 수료증, 상장을 오프라인에서 전달할 것이다.
또한 디지털융합교육원의 다음 9기는 오는 25일(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6시 비대면으로 ‘제9기 생성 AI 챗GPT 강사 양성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과 관련한 문의는 네이버 검색창에서 ‘디지털융합교육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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