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전 총리(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최근 자신에게 폄훼 발언을 했던 박지원 전 국정원장에 대해 "북한에 불법으로 돈을 갖다줘서, 그 범죄가 인정돼서, 징역형을 살았던 자"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다음은 황 전 총리가 김 여사의 몰카사건과 관련하여 박 전 국정원장을 직접 거론하며 작성한 글 전문이다.
< 박지원은 답하라. 북한에 불법으로 돈을 갖다준 범죄혐의로 징역형을 살았던 전 국정원장!! >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한 TV프로에 나와서 제가 김건희 여사와 관련하여 그것은 '몰카공작' 이전에 '대남공작'이라고 말한 것을 한마디로 폄훼했습니다. 국민을 졸로 보는 최대 히트작이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과연 어떤 사람입니까?
북한에 불법으로 돈을 갖다줘서, 그 범죄가 인정돼서, 징역형을 살았던 자 아닙니까?
초록은 동색이라고, 왜 대남공작으로 보는지 제가 그 근거를 차례로 대니 혹시 도둑이 제발 저려서 저러는 겁니까?
첫째, 이 사건은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북한을 제집 드나들 듯 하며 북한 찬양 일색인 책들을 내고 강연을 하고 다니는 뼛속까지 종북인 인사가 주도한 사건입니다.
둘째, 일을 진행시킴에 있어서 카메라 구입 및 조작법 교육 등 자기 혼자 진행한 것이 아닙니다. 즉 상부선과 공작원 등이 관여하여 조직적으로 일이 꾸며졌다는 것입니다.
셋째, 영상물 폭로 시점이 총선에 맞춰졌다는 것입니다. 몰래 촬영을 한 후, 오랜 시간을 묵혀뒀다가 총선을 앞두고 계획적으로 폭로했다는 것입니다.
넷째, 해외언론 보도에 이은 국내보도 확산 등 선전선동 후속 조치도 원활하게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함정취재라는 점은 쏙 빼고 왜곡되게 기사화하여 해외 언론에 송고한 후(함정취재라는 것이 알려지면 해외언론이 보도해주지도 않기 때문), 다시 그 해외 언론을 근거로 국내 좌파 매체를 통해 기사를 확산시키는 체계적 선전선동 방식을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결국 윤석열 정부를 무너뜨리기 위한 '대남공작'이라는 것이 '최우선' 프레임이라는 것을 절대로 간과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박지원 전 원장, 내 질문에 답하라.
내가 한 말 중 무엇이 틀렸는지 어디 한번 말을 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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