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미디어 아티스트 장혜선 작가 ‘VR미디어아트연구소’ 오픈
VR미디어 아티스트 장혜선 작가 ‘VR미디어아트연구소’ 오픈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24.02.05 2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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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현실 기술이 예술의 경계 확장, 창작자와 관객 모두에게 전에 없던 경험 선사

서양화 작가이자 가수이며 VR미디어아티스트인 채랑 장혜선 작가가 지난 1일 강원도 원주에서 ‘VR미디어아트연구소’를 오픈했다. 장혜선 작가는 서양화 작가로 전시회, 후배 양성 등 지금까지의 활발한 예술 활동에 VR이란 기슬을 입혀 ‘VR드로잉쇼’라는 새로운 공연예술로 그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다.

VR 미디어 아트는 사용자가 가상의 3D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냄으로써 전통적인 미술의 틀을 깨고 있다. 이는 관객이 단순히 작품을 바라보는 것을 넘어 가상 공간 속에서 작품과 하나가 돼 직접 체험하고 탐험할 수 있게 만든다.

가상 현실 기술의 이점을 활용한 VR 미디어 아트는 몰입감 높은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관객은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가상 세계로 들어가면서, 예술 작품을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한다. 이러한 몰입감과 상호작용성은 관객에게 감정적, 시각적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VR 미디어 아트의 창의성에 대해 채랑 장혜선 작가는 “가상 현실은 물리적 공간의 제약을 넘어선 창작 활동을 가능하게 합니다. 창작자는 자신이 상상하는 모든 것을 구현할 수 있고 이는 예술의 표현력을 한층 더 향상시키며 창작자에게 무한한 창의성을 제공합니다”라고 말했다.

작가는 지금까지의 예술인 활동의 범위를 확대해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들에게 찾아가는 VR미디어 아트를 선보이고 있고, 거기에 증강현실을 덧붙여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앞으로 채랑 장혜선 작가는 디지털의 소외가 심각한 어르신들의 인지력 회복을 위한 VR 회상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다.

‘VR 미디어아트’로 예술과 기술의 경계를 허물고, 예술 창작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장혜선 작가가 예술가와 관객이 더 많이 상호작용 할 수 있는 가상 현실 예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앞으로도 계속해서 넓혀나가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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