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장류발효문화를 이끌어가는 사단법인 한국장류발효인협회와 한국치유식품업중앙회(회장 전병하)는 ‘0202 콩이콩이 콩의 날’을 맞아 건강한 전통 메주·청국장 발굴 경연대회를 마쳤다.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한 우리 농산물 국산 콩의 가치를 고양하고, 아름답게 발효되는 청국장의 발효미학을 거양하는 전국 콩 발효 장인, 발효 왕 선발대회를 아름답게 거양했다.
이날 대회는 전국 발효 농가들의 메주 꽃향기 가득한 콩 메주와 청국장, 응용 발효제품이 출시됐으며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날 대회에 앞서 심사는 지난 1일 이뤄졌으며, 경연 품목은 전통 메주와 청국장 응용 발효제품 부문으로 이뤄졌다. 대회 공모 결과는 다음과 같다.
콩 가공 장인 부문 대상 김성숙, 김재숙. 최우수상 최영숙 원금숙, 박나현. 금상 정용순 씨가 수상했다. 콩 발효장인 부문 대상은 전명옥, 김영자, 최우수상 김성숙, 안인수, 김태연, 금상 이병순 씨가 수상했다.
콩 발효 응용 부문 대상은 이혜진, 최우수상 강신영, 김정중, 원금숙, 배명순, 금상 서석림, 성의정 씨가 수상했으며 상장 수여는 지난 3일 오후 2시부터 한국치유식품회관에서 진행했다. 콩을 소재로 한 다채로운 콩 발효요리와 콩 가공요리를 시민 체험으로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편 이 대회를 주최한 사단법인 한국장류발효인협회 전병하 대표는 “한국의 전통장류발효문화의 얼과 혼을 계승하기 위해 오는 6월 1일 일산 호수공원에서 ‘대한민국 장류 발효식품 대전’을 개최해 한국의 장류 발효식품이 한류 문화를 선도하는 K-푸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시금석을 마련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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