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갑작스럽게 쓰러진 소식에 충격과 혼란에 빠져
남편의 갑작스럽게 쓰러진 소식에 충격과 혼란에 빠져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24.02.0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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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CPR)로 살아난 남편보고 CPR 교육의 중요성 확인
‘국민안전원’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추락, 골절, 쇼크 등 다양한 응급 상황에 대비한 실습과 훈련 교육

 

최근 한 가정에서 벌어진 사건이 우리 사회에 큰 교훈을 주고 있다. 평범한 일상에서 갑작스러운 급성 심장마비로 쓰러진 한 남성이 신속한 ‘심폐소생술(CPR)’로 기적적으로 생명을 구한 사례이다. 이 사건은 응급 상황에서의 골든 타임의 중요성과 심폐소생술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지난 1월 수원에 거주하는 김 씨는 남편이 아침에 운동하러 외출한 지 1시간 지나서 갑자기 119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남편이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 중이니 병원으로 빨리 오세요”라는 전달을 받고 김 씨는 즉시 병원으로 달려갔다.

사건의 상황은 운동하러 나간 남편이 체육관에 도착해 잠시 쉬는 중 심한 가슴 통증으로 갑자기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쓰려졌다. 체육관에 있었던 동료들은 남편에게 달려와 즉시 119에 신고와 가슴압박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지 몇 분 후 김 씨의 남편은 의식이 돌아와 회복됐고 119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 씨는 남편이 현장에 있던 동료의 신속한 심폐소생술(CPR)로 생명을 구한 경험을 통해, “급성 심장정지 상태에서 ‘골든 타임 4분’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간이라는 것을 다시금 확인했다”라고 한다.

이를 계기로 김 씨는 심폐소생술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평소에 심폐소생술 보고 듣는 것으로 단순한 교육이 아닌 전문 심폐소생술 교육기관 ‘국민안전원(대표 음희화)’을 찾게 됐다.

국민안전원은 국제 EFR(Emergency First Response) 응급처치 전문 자격 과정을 훈련하는 전문 기관으로,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비롯해 추락, 골절, 쇼크, 손상, 출혈, 알레르기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 상황에 대비한 실습과 훈련을 제공한다.

국민안전원에서 제공하는 교육은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고가의 장비와 교구를 사용해 참가자들이 실제 응급 상황에서 요구되는 처치 기술을 직접 배우고 숙달할 수 있도록 한다. 이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은 자신과 가족을 포함해 현장 내에서도 안전보건 강화에 필요한 실제 능력과 자신감을 갖추게 된다.

음희화 원장은 “생명을 다루는 교육은 아주 중요하며, 몸으로 기억하는 교육으로 반복된 실습과 훈련만이 오래 기억할 수 있는 안전교육이다”라는 것을 피력했다.

이어 “심폐소생술교육은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 누구라도 할 줄 알아야 하는 기술이며, 유사시 행동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것은 ‘실습과 반복된 교육’만이 실제 상황 대비 훈련이다”라는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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