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일, 혁신적인 교육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한 디지털융합교육원(원장 최재용)에서는 ‘AI 아티스트 시인 등단 3기’ 과정의 이모저모가 펼쳐졌다. 이번 2주 차 강의는 이도혜 교수가 달리3를 소개하며 시작되어, 조수현 교수의 Clipdrop, 김명희 교수의 Art Art 시화 제작 과정, 고미정 교수의 Canva 편집을 거쳐, 최재용 원장의 작품 발표로 그 화려한 막을 내렸다.

이도혜 대표는 디지털융합교육원의 지도교수이자 한국AI교육연구소 대표로, 1기 프롬프트 전문가 과정에서 AI 아티스트 프롬프트를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달리3 과정에서는 프롬프트 작성 방법부터 다양한 화풍과 앵글 변경, 효과 조정까지, AI를 활용한 예술 창작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였다.

2주간에 걸친 이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시와 그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인지문학지의 공모전에 응모했다. 오는 2월 18일에 시인 등단식과 신춘문예 당선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3월에는 삼성동 카라스 갤러리에서 이들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어서, AI와 문학이 어우러진 새로운 예술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융합교육원의 이번 과정은 단순한 기술 전달을 넘어, 창의력과 예술성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교육 모델을 제시하며, 미래 예술계의 트렌드를 선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AI 아티스트와 시인을 꿈꾸는 이들에게 이 과정은 그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소중한 발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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