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논산의 계룡대에 위치한 육군 군사 연구소에서 특별한 강의가 열렸다. 디지털융합교육원(원장 최재용)의 지도교수이자 한국AI교육연구소의 이도혜 대표가, 챗GPT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비법을 주제로 한 특강을 진행했다.
군사 연구소의 특성상,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PC 사용에 제약이 있어, 스마트폰만을 사용해 진행되어야 했다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4명의 전생 사 연구와 역사 기록 업무를 담당하는 근무자들은 이도혜 대표의 챗GPT 특강에 큰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이 특강에서는 챗GPT의 타임라인과 그 효율적 활용 방안이 소개됐다. 뤼튼, 바드, 아숙업과 같은 Text to Text 도구들을 활용하는 방법과, 스마트폰에서 1분 만에 PPT를 만드는 방법 등이 실제로 시연되며 참석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나만의 AI 아바타를 활용해 말하는 동영상을 만드는 방법과 아숙업의 OCR 기능을 이용해 업무 문서 작업에 활용할 수 있는 점 등이 소개되어, 군사 연구소의 업무 효율성을 한층 더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챗GPT 유료 사용자가 없는 상황에서도 참석자들은 챗봇을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에 대해 배우며 큰 흥미를 보였다. 특히 김상규 연구원은 강의가 끝난 후 "세상이 이렇게 급변했다니…"라며 새로운 분야에 대한 충격과 도태되지 않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특강은 챗GPT와 관련 기술들이 군사 연구 분야에서 어떻게 혁신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군사 연구의 미래에 새로운 장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 계룡대 육군 군사 연구소의 이번 특강은 챗GPT의 효율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교육의 장으로써, 앞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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