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메타버스ESG연구원(원장 최재용)은 지난 28일(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제2회 ESG컨설턴트 1급 민간자격 시험’(민간자격 등록번호 제 2023-001846호)을 진행했다.
이번 민간자격 시험은 한국메타버스ESG연구원이 주관하며, 자격증 감독기관은 중소벤처기업부이다. 최근 환경을 비롯한 ESG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전문 ‘ESG 컨설턴트’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한국메타버스ESG연구원이 마련한 1급 민간자격 시험이다.
이번 민간자격 시험은 「자격기본법」 제17조 제2항과 같은 법 시행령 제23조 제4항 및 23조의 2 제2항에 따라 등록된 자격증으로, 시험 내용은 ESG 실무로 총 39명의 응시자가 몰렸으며 이 중에서 38명이 합격의 기쁨을 안았다.
이번 2회 시험에서는 김중배 응시자가 수석 합격의 영광을 차지했다. 그의 이력을 살펴보면 김중배 응시자는 약 38년간에 걸친 직장생활을 한전KDN에서 정년퇴직하고 현재는 기업지도 자문, 심사 및 평가 업무 등으로 새로운 길을 걷고 있는 재원이다.
특히 현직에 있을 때 여러 품질 활동 중 일부분인 ISO 경영시스템 도입 및 인증관리를 추진하면서 회사 업의 특성에 맞는 ICT 분야에 적합하고 다양한 ISO 경영시스템을 많이 도입해 추진해 왔다.
“당시에는 ESG가 태동도 하지 않던 시절이라 ISO 인증이 나중에 알게 됐지만 ESG 분야에 모두 적용되고 있는 사항이었다, ISO 요구사항의 내용이 PDCA(Plan, Do, Check, Act) 사이클에 근간을 두고 있다면, ESG 평가 프로세스 또한 정책(Policy), 활동(Actions), 성과관리(Results)로 구성돼 있어 ISO와 ESG 도입 및 평가가 같은 맥락에서 운영되고 있었다. 현직에서 추진한 ISO 경영시스템이 퇴직 후 ESG 업무 추진에 초석이 됐다. 더 많은 사항을 학습하고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퇴직 이후 ESG와 관련한 학습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라고 ESG와의 인연을 회상했다.
김중배 수석 합격자는 “교육에 수강생을 함께 참여시켰던 점이 매우 인상 깊었는데 시험 또한 자기의 의견을 충분히 피력해야 하는 상황이 다른 일반 과정의 교육과 시험응시가 남달랐다. 그런데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제가 수석 합격의 영광을 안게 돼 한편으로는 기쁘면서도 또 다른 한편으로는 함께 공부하고 응시하신 분들이 저보다 더 전문가분들이시며 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지내신 분들이시기에 그분들이 수석 합격자라 생각한다”라며 수석 합격의 소감을 조심스레 건넸다.
이 외에 합격자는 김금란, 김진희, 배미주, 유형재, 김유진, 구형기, 서미화, 강미숙, 최왕규, 김진수, 백서연, 김나리, 이애경, 최재향, 정혜욱, 황인정, 고미정, 이도혜, 조성미, 신진주, 이화선, 김희영, 이은정, 이경숙, 서순례, 김예서, 김유진, 유경화, 조순자, 최정숙, 조수현, 김성희, 정구은, 김정호, 박리라, 이서형, 주정윤, 이민규 총 38명이다.
ESG컨설턴트는 기업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적 측면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를 진단평가하고, 여기서 도출된 문제점들이나 현안 과제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을 제안하는 전문가를 의미한다. 또한 ESG컨설턴트는 기업의 ESG 측면에서 도출된 현안 과제와 문제점을 최소화하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개선 및 해결 방안을 제시해 주고 조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ESG에 대한 전 세계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이에 무엇보다 실천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ESG컨설턴트의 가치 있는 활약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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