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서울시 편입 지속 추진에 대한 방향과 입장 발표
‘구리시’ 서울시 편입 지속 추진에 대한 방향과 입장 발표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24.01.2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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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성명서에 대한 정면 반박, 서울시와 협의한 대로 지속 추진
▲사진 : 구리시청 홈페이지
▲사진 : 구리시청 홈페이지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에서 ‘구리시 서울 편입’ 관련 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김완겸 행정지원국장은 서울 편입에 대해 지난 24일 구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발표한 성명서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하며, 서울 편입에 대한 정확한 사실과 구리시의 입장을 밝혔다.

김완겸 행정지원국장은 “구리시는 지리적으로 서울시와 맞닿아 있고 서울시로 통학 통근하는 시민들도 많아 서울시와 문화생활권도 상당 부분 일치하기 때문에 서울 편입에 대한 당위성은 충분하다”라고 강조했다.

구리시는 현재 행정구역개편TF팀 구성을 완료하고 서울시와 합동으로 공동연구반도 구성해, 편입에 따른 행·재정상 편익을 분석하고 있다. 시는 향후 분석 결과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서울시 편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김완겸 행정지원국장은 “지난해 11월 13일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에서 오는 4월 총선 결과와 관계없이 총선 이후에도 서울 편입을 지속 추진하기로 의견을 나눈 사실이 있다”라고 말했다.

서울 편입 특별법의 논의가 중단된 것 아니냐는 주장과 관련해서는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국회에 발의된 구리·서울통합특별법에 대해 구리시에 의견조회 문서가 접수된 상황으로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행정지원국장은 “구리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시민이 가장 원하는 방향으로 서울시 편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서울시 편입이 총선용 졸속 정책이라는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시민을 호도하는 성명서는 바로잡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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