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용 AI 전문가 칼럼] ‘AI 활용 선거전략’ 민주주의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최재용 AI 전문가 칼럼] ‘AI 활용 선거전략’ 민주주의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24.01.26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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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올바른 활용 유권자 후보자 모두에게 이익, 더 나은 민주주의를 향한 길 제시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선거는 전통적인 방법 즉 유세, 전단, TV 광고 등에 의존했다. 하지만 오늘날 인공지능(AI)의 등장은 선거전략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선거에서 생성형 AI 활용은 단순히 기술적 진보를 넘어 민주주의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생성형 AI 기반 ‘가짜뉴스’의 위험성은 분명 우리 사회가 주의 깊게 다뤄야 할 문제다. 그러나 생성형 AI 기술의 긍정적인 측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AI 활용 빅데이터 분석은 선거전략에 혁신을 가져다주고 있으며 이는 민주주의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첫째, 생성형 AI는 선거 캠페인을 더 ‘효율적이고 개인화’된 방향으로 이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유권자들의 관심사와 행동 패턴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으며, 이는 유권자와의 더 깊은 ‘소통’을 가능하게 한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맞춤형 메시지는 유권자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그들의 정치적 참여를 촉진할 수 있다.

둘째, AI 기술은 선거 과정을 더 ‘투명하고 공정’하게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AI 알고리즘은 유권자 데이터를 분석하여 선거 구역을 보다 공정하게 조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AI는 투표 과정을 감시하고 부정행위를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셋째, AI는 선거전략의 ‘새로운 차원을 제공’한다. AI 도움을 받아 공약 홍보영상을 제작해 활용하면, 입후보자들은 물리적·공간적인 제약 없이 유권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유권자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포괄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정치 참여를 더욱 활성화시킬 수 있다.

물론,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그에 따른 윤리적, 사회적 고려도 중요하다. AI의 사용은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한 정책과 규제의 필요성은 계속 강조될 것이다.

결론적으로 AI는 선거전략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는 우리 민주주의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을 것이다. AI의 올바른 활용은 유권자와 후보자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며, 더 나은 민주주의를 향한 길을 제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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