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북한식당”이 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 가치투자평가 선정작으로 확정됐다.
콘텐츠가치평가는 콘텐츠 제작 단계별 사업화 가능성을 종합평가, 금융권에 추천함으로써 콘텐츠 기업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제도다. 콘진원은 장르별 모형으로 도출한 가치평가 결과를 토대로 금융권에 콘텐츠기업을 추천하고 연계펀드에서 투자를 유치하도록 지원한다.
드라마“북한식당”은 외화벌이를 위해 북한에서 베트남에 운영하는 북한식당을 소재로 한 로맨틱 코미디다. 북한의 로열패밀리지만 세계적인 아이돌 가수를 꿈꾸는 수지와 항공사 직원으로 위장한 국정원 엘리트요원 형식이 북한식당에서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로드무비 스타일의 환타지 로맨스 물이다.
'범죄도시2' 제작사 비에이엔터테인먼트도 2020년 2월 콘진원에 콘텐츠가치평가를 신청했다. 전작으로 정립된 작품 지식재산(IP) 우수성이 높이 평가, 투자 추천이 이뤄졌다. 제1호 가치평가 연계펀드 'KOREA 콘텐츠가치평가 투자조합'으로 투자가 진행됐다.
TV조선 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결혼작사 이혼작곡' 시리즈, 네이버웹툰 인기작 '쇼미더럭키짱!', 국내 최대 규모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 2019년 지상파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동백꽃 필 무렵' 등이 콘진원 콘텐츠금융제도 대표 성과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재원 확보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앞으로도 콘텐츠기업이 금융권을 통해 쉽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콘진원이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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