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옥 전 KBS 글로벌전략센터장과 문재완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전 언론법학회 회장)가 대통령 추천 몫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통심의위) 위원으로 위촉됐다.
이는 지난 17일 방심위 회의 도중 물의를 빚어 해촉된 옥시찬·김유진 위원(문재인 대통령 추천) 후임으로 대통령 추천 몫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추천하고 임명했다.
이번 위촉으로 현재 방통심의위 구성은 여야 6대1 구조가 됐다.
방통심의위원 9인은 대통령과 국회의장, 소관 상임위원회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3인씩 추천한다. 국회의장 몫은 통상 국회의장과 교섭단체 여야 대표가 1명씩 추천한다. 과방위 몫은 여당이 1인, 야당이 2인을 각각 추천한다.
이정옥 전 KBS 글로벌전략센터장은 KBS 문화부, 경제부 등을 거쳤으며 파리 특파원을 지냈다. 2021년 윤석열 당시 대통령 후보 언론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문재완 한국외대 교수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08년 대통령실 방송통신정책자문위원, 2009년엔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산하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를 거쳤고 2015년 언론법학회 회장, 2016년 아리랑 TV 사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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