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강원지역 청년들, "격의 없는 대화"..."청년들 도전, 결실 맺도록 관심 지원"
尹 대통령, 강원지역 청년들, "격의 없는 대화"..."청년들 도전, 결실 맺도록 관심 지원"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4.01.1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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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강릉원주대학교와 가톨릭 관동대학교 재학 중인 대학생들과 학교생활,
진로·취업 고민 등 청년의 삶에 대해 대화하고 소통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강원도 강릉시의 청년사업가가 운영하는 한 카페에서 강원 지역 청년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강원도 강릉시의 청년사업가가 운영하는 한 카페에서 강원 지역 청년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성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위치한 청년사업가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지역 대학생 15명과 함께 하는 '청년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고 대통령실은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행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개막식 참석에 앞서, 지역대학인 국립 강릉원주대학교 및 가톨릭관동대학교 학생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청년들의 삶과 고민을 직접 듣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특히 이날 청년과의 대화는 딱딱한 간담회 형식에서 벗어나 커피를 함께 마시면서 편안하게 담소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외갓집이 강릉이라 학창 시절 방학 때마다 강릉에 왔다"면서 강릉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하고 대화를 이어갔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지방 경제를 살리고 지역의 청년들에게 힘을 실어 주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부족하게 느낄 것"이라며, "청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돌아가겠다"고 귀를 열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청년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이어가며 "▲학교생활, ▲진로, 취업 및 창업, ▲학자금 및 주거, 생활지원, ▲지역사회 및 지역대학의 발전 등을 주제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을 경청하며 소통했다.

윤 대통령은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하고 그 도전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오늘의 생생한 의견들을 ‘제대로’, ‘빠르게’ 정부 정책에 반영해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청년과의 대화 행사를 개최한 장소는 가톨릭 관동대를 졸업한 청년 사업가가 운영하는 카페로서, 작년 4월 강릉산불 때 소방대원들에게 무료 커피와 쉼터를 제공해 준 의미 있는 곳이ㅏ.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대통령실 참모진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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