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시민단체 미디어연대(상임대표 황우섭)는 1월 18일 외연 확장을 위해 이재만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을 미디어연대 대구경북지역 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미디어연대가 지역본부장을 임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 동구청장을 두 번 지낸 이 본부장은 최근 유튜브와 페이스북에 ‘재브라도이재만’을 운영하며 가짜뉴스 척결에 앞장서고 있다.
황우섭 상임대표는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인 이재만 전 최고위원이 가짜뉴스 척결과 공영방송 정상화에 힘 써온 점을 높이 평가해 대구경북본부장으로 임명했다”며 “향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지난 문재인 정권 당시 활개를 친 좌파 언론들의 허위·왜곡 뉴스와의 전쟁은 현재도 진행형”이라며 “미디어연대 대구경북지역 본부장으로 가짜뉴스 척결에 매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미디어연대는 자유·공정 언론 운동을 표방하며 2018년 출범한 국내 대표적 언론시민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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