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 국민의힘 양금희 국회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대한변리사회로부터 ‘2023년 지식재산분야 우수 의정활동상’을 16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식재산분야 우수의정활동상은 대한변리사회가 매년 ‘지식재산 보호’와 ‘제도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국회의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양금희 의원은 이날 "이번 수상으로 양 의원은 제21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위원으로 활동한 4년 중 지식재산 우수의정 활동 수상만 3번(2020, 2022, 2023)을 받는 영예를 안게 됐다."며 이같이 전했다.

양 의원은 지난 2023년 국정감사에서 민간 선행기술·상표·디자인 조사 전문기관들이 사실상 공무원 전관 특혜 카르텔의 본산이었던 것임을 밝혀내 언론의 이목을 끌었다. 이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첨단분야의 전문 심사관 증원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영업비밀 해외유출 신종 수법에 대한 대책 마련을 특허청에 주문하고 기술탈취 범죄 근절을 위해 대표발의한 ‘부정경쟁방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산자위 의결을 거쳐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양금희 의원은 “모범적인 의정활동은 국리민복 신장을 위한 국회의원의 의무임에도 뜻깊은 상을 수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히며 “앞으로 계속해서 공정하고 투명한 지식재산 생태계 조성 및 제도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금희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유일한 전자공학 전공자로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 제정안’, ‘기업디지털전환지원법 제정안’등의 국회 통과를 이끌며 지식재산강국 달성이라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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