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용이 만난 사람들] “사람이 답, 내 앞의 사람을 바라보는 진심 어린 마음의 눈을 가졌으면 합니다”
[최재용이 만난 사람들] “사람이 답, 내 앞의 사람을 바라보는 진심 어린 마음의 눈을 가졌으면 합니다”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24.01.17 0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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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중소상공인SNS마케팅지원협회 이경숙 이사, 실천 미션을 함께할 수 있는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꾸준히 교육하는 과정 필요

Q :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 저는 ‘주디AI공방’ 이경숙입니다. 저는 AI를 활용해 중위 인구, 노인 청년들과 경력 보류 여성들에게 셀프 퍼스널브랜딩을 해드리고 제2의 삶을 활기차게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3년 주디AI공방을 시작했습니다. 뇌과학과 문학과 AI가 어우러져 보완한다면 우리의 삶을 어느 수준까지 올려주는지 계속 도전하고 있습니다.

Q : 2024년에 중소상공인SNS마케팅지원협회의 신규 임원으로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목표와 전략은 무엇인가요?

A : 알고 보면 주위에 계신 모든 분들이 크고 작은 상공인이 많이 계십니다. 그분들의 기업이미지 긍정화와 CEO님들의 브랜딩을 어려워하시는데, 친근하고 오래 인연을 맺을 고객이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변화에 잘 대처해야 합니다.

Q : 최근 몇 년간 디지털 마케팅의 트렌드 변화가 중소상공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으며, 이에 대한 중소상공인의 대응 전략은 어떤게 있나요?

A : 솔직히 처음엔 기업인으로 만나지 않고 지인으로 만남을 시작하게 됩니다. 일로만 만난 분들은 오래가기가 어렵더군요. 그래서 이야기가 통하는, 소위 코드가 맞는 시기가 되면 이야기 주제가 자연스럽게 맞춰집니다. 미래에 살기 위해서는 휴머니즘이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저와의 인연이 오래될수록 ESG 경영을 기반한 이슈나 환경 실천이나 탄소 중립에 대한 이야기로 시간이 가는 줄 모릅니다.

Q : 중소상공인들이 SNS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 스토리와 실행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공감가능한 스토리가 엮어지면 관심과 집중이 쏠리게 되지요. 타이밍 적절하게 고객과 기업이 같이 반응할 수 있는 실천 미션을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 협회가 제공하는 교육 및 지원 프로그램 중에서 2024년에 특별히 강화하거나 새롭게 도입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 있나요?

A : 가깝고도 먼 2050년, 미래를 긍정적으로 꿈꿀 수 있도록 작은 개인부터 기업들이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실천 미션을 함께할 수 있는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꾸준히 교육하는 과정이 있었으면 합니다. 이건 회사 다니는 남편과의 대화에서 팁을 얻었습니다. 어느 기업이나 이런 과정이 있긴 하지만 일회성이나 단타성이라고들 합니다. 예를 들어 쓰레기줍깅, 사무실 플랜테리어 등 기업에서 노력은 한다고들 하긴 합니다. 그러나 꾸준하게 유지되기가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월 1회 관리해 주는 강사전담형이라면 기업도 부담이 없을 것입니다.

Q : 중소상공인들이 SNS 마케팅을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조언을 해주신다면?

A : 저의 인생 모토는 언제나 ‘사람이 답이다’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아름다운 배려심을 가진 인간미, 똑똑한 8살 천재 AI를 바르게 안내할 현명한 사람이 필요합니다. 내 앞의 사람을 바라보는 진심 어린 마음의 눈을 가졌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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