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 “20년간 잠들어있던 동작갑 깨우겠다”∙∙∙ 총선 출마 선언
장진영 “20년간 잠들어있던 동작갑 깨우겠다”∙∙∙ 총선 출마 선언
  • 전성철 기자
    전성철 기자
  • 승인 2024.01.16 15:24
  • 댓글 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는 지난 8년간 절치부심하며 대한민국과 동작을 살리기 위한 준비를 해왔습니다. 자리 때문이 아니라 일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해서 국회의원이 되려고 합니다. 이제 일하고 싶습니다. 진짜 미치도록 일하고 싶습니다.”

국민의힘 서울 동작갑 (현)당협위원장, 장진영 예비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진영 국민의힘 예비후보장진영 국민의힘 예비후보장진영 국민의힘 예비후보15일, 오전 11시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 광장에서 22대 총선 선거 출마 공식 기자회견을 지지자 국민의힘 동작갑 시∙구의원들과 함께 하고 있다. /  장진영 국민의힘 예비후보

장 위원장은 “정치를 바꾸고, 대한민국과 동작을 살리기 위해 국회에 가고자 한다”며 “20년간 잠들었던 동작갑을 깨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국철 지하화 공약은 지난 총선 저의 1호 공약으로 저는 비록 낙선했었지만 그 공약을 대통령 공약에 포함 시키는 데는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국회에 들어가 노량진-대방동 구간이 1차 사업구간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힘을 쓰는 일이 제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2003년 뉴타운으로 지정되었지만 20년이 다 되도록 8개 재개발 구역 중 단 한 군데도 착공조차 못하고 있던 사업지가 바로 이곳 노량진과 대방동이며, 상도동과 신대방동 주민들의 재개발 요구는 오랜 기간 묵살되어 왔다”며 “20년간 동작이 멈췄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장 위원장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당선되자 활기가 띠는 동작갑의 도시정비 사업에 대해 마지막 퍼즐 조각인 국회의원이 채워져야 원팀으로 힘 있게 추진될 수 있다”며 원팀의 힘을 강조했다.

이어 “원팀의 힘으로 재개발 지역의 세입자 대책도 꼼꼼히 챙겨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힘쓰겠다.”며 재개발로 인한 세입자 문제에 대해서도 약속했다.

장 위원장은 “동작은 이제 이곳 노량진역 주변의 고밀도 개발을 시작으로 여의도 국제금융지구, 용산 국제업무지구와 연결되어 명품 한강변 도시로 거듭나서 원조 강남의 자부심을 되찾게 될 것”이라며 전망했다.

정치개혁에 대해서 장 위원장은 “누구나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지만 정당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는 이는 보기 힘들다”며 “그러나 정당이 바뀌어야 비로소 정치가 바뀔 수 있고, 정치개혁을 위해서는 반드시 정당개혁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작갑 당협이 세상을 바꾸는 플랫폼으로 만드는 다양한 실험을 해 온 것은 정당의 손발인 당협협의회를 살리기 위한 준비과정이었다.”며 “그 실적을 무기로 정당개혁을 향해, 나아가 정치개혁을 향해 전진할 것”이라며 자신만의 정치 방향과 소신을 함께 전했다.

장 위원장은 “동작 주민들은 국민의힘 동작갑 당협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경험을 했고 정당의 효능감을 처음으로 체감했다”라며 그가 말하는 정치개혁, 당협을 통한 플랫폼 실험 결과를 전했다.

한편, 장 위원장은 “저출산 대책에 천문학적인 예산을 쓰지만 성과는 전혀 못 내고 있다"라며 “일본의 출산율이 1.4였던 2015년 일본은 1억 인구 유지를 위한 부서를 만들고 장관을 임명했다.”면서 “저는 국가 소멸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대통령을 정점으로 국무총리와 전 부처 장관이 참여하는 비상대책기구를 만들어 모든 국가역량을 쏟아부어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적 정책을 내놓도록 앞장서서 돕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이날 출마선언식에서 국민의힘 동작(갑) 서울 시의원 최민규ㆍ이봉준의원, 구의원 김효숙ㆍ민경희ㆍ정재천ㆍ장순욱의원까지 장진영 예비후보 지지에 적극적인 동참으로 함께 다가오는 4∙10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장진영 예비후보는 1971년생으로 서강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아시아나 항공, 코오롱 법무팀에서 일했다. 제46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사법연수원생 시절 국내 최초로 신용카드사 부가서비스 횡포를 막기 위해 싸워 승소해 전 언론과 법조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세계 최초로 애플의 불공정 약관을 고치게 하는데도 성공하며, 스마트폰 데이터로밍 요금 폭탄 문제를 최초로 해결하기도 했다. 이러한 장 후보를 일각에선 소비자 대변인으로 부르기도 했다. 장 후보는 동작에서 초∙중∙고를 나오고 사법고시 합격까지 이룬 ‘찐 동작 사람“으로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상담하는 월요 법률상담으로 활동을 이어왔다. 2020년부터 국민의힘 서울 동작갑 당협위원장을 맡아, 국민의힘 서울시 당 대변인, 국민의힘 중산층 서민경제 위원회 부위원장직도 수행 중이다. 장 후보는 과거 SBS <TV 로펌 솔로몬>, MBC<무한도전>,유투브<뉴스트라다무스>로 방송미디어 활동을 했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6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kmc 2024-01-18 11:43:19 (61.72.***.***)
동작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항상 동작을 위해 노력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관장 2024-01-17 23:30:46 (223.38.***.***)
동작구를 위해서 마음껏 일 해주세요! 화이팅입니다^^
동작구민 2024-01-17 15:45:10 (124.111.***.***)
변기는 4년간 한번도 안보이더만... 이번엔 제발 장진영이가 되어야한다. 안그럼 20년 넘도록 동작은 아웃사이더다! 장진영이가 되야 동작갑이 산다!
강민영 2024-01-17 15:32:59 (223.33.***.***)
장변호사님 화이팅!!
김영근 2024-01-17 15:31:40 (106.101.***.***)
징진영변호사님 예비등록 파이팅입니다.
동작의 진정한 일꾼이십니다!
JH 2024-01-17 15:26:52 (1.231.***.***)
믿습니다. 동작의 변화를 일으켜 줄 그 인물, 장. 진. 영!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