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영 기자] 부산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원장 류성욱)은 오는 17일부터 8일간 부산과학체험관서 초등학생 대상으로「신규 체험전시물 사전 체험의 날」행사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규 설치한 신규 체험전시물 10종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전시물의 안전성, 작동성, 원리 구현성 등을 미리 점검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신규 체험전시물은 △전자기 △지구 생명 △빛 △수학 융합 △열역학 등 5개 영역으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정전기 댄싱볼」,「중력에 의해 휘어진 시공간」등 10종은 낡은 기존 체험전시물을 개선하고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최근 관람객들의 수요를 반영했다.
행사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하루 4회, 회당 6명씩 운영하고 현장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관람비는 무료다.
류성욱 원장은“이번 행사는 신규 체험전시물들을 체험하며 과학적 원리를 찾고 디지털·아날로그 감성을 조화롭게 느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기초과학·수학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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