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총통에 민진당 라이칭더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이번 선거는 독립 성향 라이칭더 대 친중 성향 허우유이의 대결로서 미국과 중국의 대리전 양상을 띠었습니다.
중국은 노골적으로 민진당의 라이칭더 후보가 당선될 경우에는 전쟁이 날 수도 있다는 협박을 했지만 대만 유권자들은 "주권이 없는 평화는 홍콩과 같은 거짓 평화"라고 주장한 라이칭더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중국의 위협에 굴복하지 않은 대만 선거 결과의 일등공신은 투표권자들의 선택을 그들의 선택 그대로 투명하게 반영해주는 대만의 아날로그 방식 선거제도 덕분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대만의 선거 시스템을 보면, 선거가 끝난 직후 투표소는 즉시 개표소로 전환됩니다.
그리고 개표 방식을 보면, 투표함에서 투표용지를 한장씩 꺼내 모든 사람이 들을 수 있게 큰 소리로 외치고 그 투표용지를 머리 위로 들어올려 모든 사람이 확인하게 합니다.
누구나 볼 수 있고 사진과 영상 촬영도 모두 허용됩니다.
부재자 투표나 사전 투표는 당연히 없습니다.
이는 선거 투명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대만은 반도체 등 최첨단 전자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왜 전자선거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고 아날로그 선거 시스템을 고집하고 있겠습니까?
오로지 부정선거를 막고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를 하기 위함입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여러 나라에서 부정선거 의혹이 심각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제공한 전자 선거 시스템을 사용하는 나라들마다 부정선거 의혹이 심각했습니다.
이라크, 콩고 등에서는 유혈사태까지 발생했었고, 급기야 키르기즈스탄에서는 2020년에 치른 총선에 대해 국민 폭동이 일어나 총선 무효선언을 한 후 다시 선거를 실시한 일도 있었습니다.
이는 모두 우리나라 전자선거 시스템을 사용한 나라들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그런데 부정선거 전자시스템을 만들어서 해외에 내보냈던 우리나라가 아직도 부정선거 수사를 제대로 안 한다?
이는 매우 창피한 일입니다.
속히 수사하십시오.
엄정하고 철하게 수사해서 국민의 주권을 찬탈한 범법자들을 사회에서 격리시키십시오.
우리나라도 반드시 사전선거를 없애고 아날로그 방식으로 수개표를 해야만 합니다.
이번 4.10 총선부터!
당장 실시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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