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민생경제 살리기에 속도…경제 분야 행보 강화"
尹대통령, "민생경제 살리기에 속도…경제 분야 행보 강화"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4.01.1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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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모진 매일 아침 경제 '브레인 스토밍...민생경제 대응 방안을 논의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박수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박수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신성대 기자]윤석열 정부가 민생경제 살리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 부동산 규제 개혁, 영세자영업자·소상공인 지원 등 경제 분야 행보를 부쩍 강화해 왔다.

이런 가운데 대통령실 참모진들도 매일 아침 모여 세계 경제 동향을 분석하고, 민생경제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과 수석급 참모들이 참석하는 이 모임은 티타임 겸한 회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경제·금융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현 경제 상황과 전망을 분석하는 방식이다.

주무 부서인 경제수석실에서 코스피·코스닥 등 국내 주가지수는 물론 미국 증시 동향, 국제 에너지·상품·서비스 가격 동향 등을 보고한다. 연기금과 투자신탁, 개인까지 주체별 투자 현황, 매매 성향도 살피고, 주요 국가들의 물가, 금리, 주가의 상관관계까지 파악한다.

이러한 경제 지표들을 놓고 참모들이 현재 경제 상황과 전망을 분석하고, 민생경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이 모임은 이 실장이 정식으로 업무를 시작한 올해 1월 1일부터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정부는 앞으로 산업단지, 청년 창업 공간, 광역교통시설사업 예정지 등을 직접 찾아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민생 토론회 개최를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민생경제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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