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부산 민심 다독이고 총선 승리 다짐
한동훈, 부산 민심 다독이고 총선 승리 다짐
  • 정성남 기자
    정성남 기자
  • 승인 2024.01.11 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후 부산 중구 BIFF 광장을 찾아 지지자에게 둘러싸여 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후 부산 중구 BIFF 광장을 찾아 지지자에게 둘러싸여 있다.

[정성남 기자]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어제(10일) 부산을 찾아 1박 2일 일정으로 지역 민심을 다독였다.

한 위원장은 이날 저녁 자갈치시장을 방문해 지역구 의원들과 회동했다. 이 자리에서 한 위원장은 "부산을 너무나 사랑한다"며 "앞으로 부산에 더 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어 BIFF 광장까지 약 30분간 걸으며 부산 시민들과 만났다. 시민들의 셀카 요청에 응하고, 부산 명물 간식인 씨앗호떡을 사 먹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당원 간담회에서도 "부산을 사랑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사 시절 민주당 정권에서 좌천되고 부산에서 생활한 경험을 언급하며 "부산이었기 때문에 그 시절이 참 좋았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또한 "부산에는 가덕도 신공항, 북항 재개발 등 해야 할 일이 많다"며 "국민의힘이 총선에서 승리하면 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 등 부산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서울 헬기 이송과 관련해서는 "응급의료체계와 긴급의료체계의 특혜 등 여러 가지 구멍에 대해 국민이 보고 분노하는 것 같다"며 "우리는 이것으로 이 대표나 민주당을 비난하지 않고, 더 나은 체계를 갖추기 위한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