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주 의원,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주민 재산권 증대 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신성대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 민병주 시의원(국민의힘, 중랑구 제4선거구)은 "중랑구 망우본동 461 일대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다가구·다세대 밀집 노후주거지가 1,200세대 규모(최고 37층 내외)의 활력 넘치는 주거단지로 거듭날 것이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중랑구 망우본동 461 일대(49,637㎡)는 면목선 개통이 예정되고 경의중앙선 및 경춘선이 지나는 망우역 역세권에 위치해 교통 여건이 양호한 지역이었으나, 노후 다가구·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높았다."며 "대상지는 `22년 12월 30일 신속통합기획 주택재개발(2차) 후보지로 선정되어 지난 5월부터 기획안을 마련하였고 주민간담회 및 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이같이 전했다.
이에 이번 신속통합기획은 근린생활시설 및 주민 공동이용시설 등 지역에 부족했던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옥상정원 및 녹지 조성 등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는 활력있는 주거단지를 실현하고자 했다. 공원 및 체육시설은 단지 거주민 외에도 인근 주민들의 접근·이용성도 고려했다.
또한 인접 도로인 봉우재로에서 기존 봉우재로 57길로의 차량 진출입을 유지하면서도 단지 주민의 거주환경 및 생활 편의성을 고려한 계획을 도출했다. 도로 상부는 일반차량 통행이 가능하지만 차량속도 저감기법 등을 통해 보행 친화적인 주거환경으로 조성하고, 하부에는 지하주차장 등을 계획해 단지 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편 상업지역과 인접한 상봉로 교차로 일대는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북측 저층주거지와 인접한 대상지 동측부는 현재 용도지역(제3종주거)을 유지하는 등 유연한 도시계획을 수립했다. 대상지 서측에서 동측 방향으로 점차 낮아지는 스카이라인 계획을 통해 주요 가로인 상봉로 일대와의 조화 및 상징적 경관 창출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이번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중랑구청은 정비계획(안) 입안절차를 추진하게 된다.
민병주 시의원은 “그동안 간담회 및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염원을 확인했는데 새해를 맞이해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며 “앞으로도 결정고시.건축심의.사업시행인가 등 중요한 절차가 많이 남아있는 만큼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고 또한 주민의 재산권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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