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철 기자]포천·가평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김용호 예비후보는 8일,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및 면책특권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법조인 출신으로, “국회의원 특권을 포기하는 것이 국회의원 신뢰 회복의 첫걸음”이라며 “방탄에 목숨 거는 야당으로 인해 국회 불신이 사상 최고인 만큼, 지금의 상황에서 특권 포기보다 더 중요한 공약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정치를 실현하려는 젊은 정치인으로서 정치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소흘읍 출신으로, 포천초·포천중·의정부고·서울대를 졸업했다. 정치 활동으로는 국민의힘 전신인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과 20대 대선 윤석열 후보 전북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지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법조인 출신 국민의힘 예비후보자들과 함께 불체포특권 포기 성명서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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